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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대원사계곡길이 기존 3.5㎞에서 5㎞로 연장 개통됐다. 산청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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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경남 산청군 대원사계곡길이 기존 3.5㎞에서 5㎞로 연장 개통됐다.
산청군은 최근 삼장면 평마을(삼거리마을)에서 유명현 산청군수를 비롯해 안천원 산청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사계곡길 연장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원사계곡길 연장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삼장면 유평리 일원에 기존 탐방로와 연결되는 생태탐방로 1.5㎞를 추가 조성하는 사업이다. 재원은 국비 15억원, 도비 4억5000만원, 군비 10억5000만원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데크로드를 비롯해 휴게쉼터와 전망대 등을 확충하고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탐방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연장구간 개통으로 대원사계곡길은 총 5㎞ 규모의 걷기길을 갖추게 됐다. 탐방객들은 지리산 대원사계곡의 청량한 물소리와 기암괴석, 울창한 숲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보행 편의성을 높여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생태탐방로로 조성된 만큼,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대원사계곡길 연장구간 개통으로 자연과 하나 되어 걷는 즐거움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사계절 내내 지리산의 청정 비경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치유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대원사계곡길은 지리산의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숲을 따라 걸으며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 코스다. 고즈넉한 계곡 풍경과 숲의 정취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