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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저 함양은 27% 올려 키 높이 맞추기

시·군의회 18곳 월정수당 변경

  • 김용구 기자 raw720@kookje.co.kr
  •  |   입력 : 2026-10-21 19:43:41
  •  |   본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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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9% 상향 28일 주민공청회
- 12곳은 3.5%…함안 유일 동결

경남 함양군에서 내년 기초의원 월정수당을 지방 공무원 보수 인상률(3.5%)의 최대 8배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함안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올해 수준으로 동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국제신문 전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밀양시와 함양·산청·거창군 등 경남 4곳에서 기초의원 의원이 매달 급여 명목으로 받는 의정비 중 월정수당 인상을 추진한다. 김해시를 제외한 17개 시·군의 의정활동비가 법적 상한선인 150만 원으로 동일하기에 사실상 월정수당 증가 추이가 급여 총액을 결정한다. 김해시는 의정활동에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 149만 원으로 1만 원을 깎은 상태다.

함양군은 지난달 21일 의정비 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올해 182만 원에서 내년 232만 원으로 무려 27% 인상하는 안건을 채택했다.

이는 비교적 도시 규모가 큰 시 단위 지역의 월정수당과 맞먹는 수준으로, 군은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행정안전부 지침인 주민 500명을 상대로 적정성을 묻는 여론조사를 벌이고 있다. 군은 그 결과가 나오면 조만간 최종 심의회를 열고 금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거창군도 비슷한 상황이다. 지난 13일 심의회에서 189만 원과 비교해 9% 늘어난 207만 원으로 책정했고, 오는 28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주민 공청회를 연다. 산청군은 7% 인상이 점쳐진다.

진주·김해·통영·거제·양산·사천시, 합천·하동·남해·의령·창녕·고성군 등 12곳은 3.5%를 반영하기로 매듭지었고, 함안군은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22일 2차 심의회를 열어 3.5% 이내 수준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 경남 기초의회 월정수당 인상률

시·군

2026년

2027년

인상률

시·군

2026년

2027년

인상률

창원시

302만 원

22일 확정

3.5% 추진

함안군

210만 원

동결

0%

진주시

238만 원

246만 원

3.5%

창녕군

210만 원

217만 원

3.5%

통영시

221만 원

229만 원

3.5%

고성군

206만 원

213만 원

3.5%

사천시

207만 원

214만 원

3.5%

남해군

192만 원

199만 원

3.5%

김해시

275만 원

284만 원

3.5%

하동군

182만 원

188만 원

3.5%

밀양시

233만 원

245만 원

5% 추진

산청군

182만 원

194만 원

7% 추진

거제시

246만 원

254만 원

3.5%

함양군

182만 원

232만 원

27% 추진

양산시

227만원

235만 원

3.5%

거창군

189만 원

207만 원

9% 추진

의령군

183만 원

189만 원

3.5%

합천군

194만 원

201만 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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