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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가 서울 종로구 특별감찰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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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3일 이 대통령이 최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기자단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0년 동안 이어진 특별감찰관 공백 사태도 해소됐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전체 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의결한 바 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인척과 대통령을 보좌하는 청와대 공무원을 감찰하는 독립 기구로,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3월에 처음 시행됐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추천해 임명된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은 당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위 의혹을 감찰하다가 2016년 9월에 사임했다.
이후 문재인·윤석열 정부에서는 후보 추천권을 가진 여야가 사실상 추천을 방치하다시피 하면서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고 줄곧 공석이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