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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청 전경.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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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다음 달부터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을 택시까지 확대한다.
거제시는 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11월부터 교통비 지원(거제 패스) 범위를 택시까지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고령과 건강상 이유 등으로 ‘거제 패스’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어르신의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기존 ‘거제 패스’는 월 20회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비 지원 확대는 거동 불편 등으로 ‘거제 패스’를 사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매월 택시비 3만 원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기존 ‘거제 패스’ 지원과 택시비 지원,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택시비는 전용 교통카드로 지원되며 매월 1일 3만 원이 자동 충전된다. 카드 잔액이 부족하면 나머지 요금을 현금이나 개인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지역 택시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