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의과학·스포츠관광 메카 기장…KTX 정차역 절실”

기초단체장 후반기 각오 <7>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4-10-22 19:15:19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중입자치료센터·야구박물관 등
- KTX-이음 수요 충분하다고 봐

“부산 기장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남부권 최대 관광도시 중 하나가 됐습니다. 이제는 첨단 방사선 의과학 산업의 메카이자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기에 향후 KTX-이음 정차역은 기장 지역이 선정돼야 마땅합니다.”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가 22일 집무실에서 민선 8기 후반기 구정 운영의 각오를 밝히고 있다. 부산 기장군 제공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이한 정종복(70) 기장군수가 22일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방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말 국토교통부가 동부산권 KTX-이음 정차역 결정을 할 예정”이라며 “부산 기장과 서울 청량리가 연결된다면 기장의 교통체계는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강조했다.

일찌감치 유치전에 뛰어든 기장군은 2022년부터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는 범군민 유치 서명부를 국토부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유치 행사를 수십 차례 열고, 지난 12, 19일에 이어 다음 달 15일까지 총 3차례 걸쳐 ‘범군민 총궐기 대회’를 진행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노력한다.

정 군수는 “2026년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는 ‘기장중입자치료센터’ 조성 등 다양한 의과학 국책 사업을 바탕으로 기장군은 향후 대한민국 남부권 암 치료의 거점이 된다”며 “이미 동부산 대표 관광지인 데다 향후 국대 최대 스포츠 컴플렉스, 한국야구박물관 등 스포츠 관광 자원도 갖추게 돼 KTX-이음 수요가 충분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2년간을 돌아보며 “군민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온 시간”이라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해 꼭 필요한 72개 공약 사업을 정했다”며 “그 결과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됐고, 동남권 산단 일원이 전력반도체 소부장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한국야구박물관, 부산촬영소도 순항하는 등 굵직한 현안을 하나씩 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은 2년간은 KTX-이음 유치를 포함해 ▷정관선 조기 구축 ▷동남권 산단 중심 첨단 산업 육성 ▷농수산업 활성화 지원 ▷랜드마크 관광콘텐츠 개발 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정 군수는 “기장군은 이제 양적 성장을 하는 단계를 지나 정책 고도화를 통한 질적 도약을 이뤄낼 시기”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적극적으로 창출해 동남권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공언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5. 5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6. 6“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