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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이모저모] 교육감 후보도 세 과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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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0-05-26 21: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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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계각층 잇단 지지성명 발표

○…부산시 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부산지역 퇴직 교장·교감 90여 명이 임장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길웅 조종련 제정희 등 90여 명의 퇴직 교장·교감단 모임은 "부산시 교육감 후보가 난립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나섰다"면서 "어느 후보보다도 임장근 후보가 교육정책이나 전문성을 모두 겸비한 후보로 판단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권리연대 변창남 회장, 부산노인복지진흥회 김남율 회장, 부산노인복지단체연합회 김용식 회장 등 부산지역 17개 노인복지단체 대표들은 현영희 후보에 대해 지지성명을 발표하고, 노인교육복지 확대와 충·효·예 교육 강화 등을 공약에 반영해줄 것으로 제안했다.


# "부산교육의 영양 보충을 위하여"

○…김진성 부산시 교육감 후보 선거운동원이 조리사 복장을 하고 26일 오전 부산 동래교차로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이색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부산교육의 영양 보충을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차린 진수성찬'이라는 콘셉트로 선거운동원들은 조리사 모자와 목 스카프 등을 착용,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 "힘 없고 가난한 학생 보호자 될 것"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 후보가 26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지지자 3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세를 펼쳤다. 임 후보는 이 자리에서 "힘 없고 가난한 학생의 든든한 보호자가 될 것"이라며 "교육과 복지를 통합해 부산교육의 꿈과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 상대 후보 재산 의혹 해명 촉구

○…부산 기장군수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손현경 후보는 '지난 25일 한 방송토론회에서 한나라당 홍성률 후보의 재산과 관련한 의혹들이 제기된 데 대해 해명을 촉구한다'며 홍 후보 측에 공개질의서를 26일 전달했다. 손 후보는 '부산시의원이었던 홍 후보는 2004년 사전정보를 취득, 미등기전매로 시세차익을 남겼고 노인들을 위해 복지법인을 설립한다고 한 뒤 이를 개인재산처럼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홍 후보 측은 "공개질의서가 도착하지 않아 (손 후보의) 질의내용을 정확히 모르겠다"고 말했다.


# 60대 후보들은 현안 청취 주력

○…후보자들이 눈에 띠는 이색 선거운동으로 유권자들의 눈길 사로잡기에 바쁜 반면 나이가 지긋한 60대 후보들은 전통적인 방식의 선거운동을 고수하고 있다. 동래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조길우(66)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젊은 사람들이야 거리에서 춤도 추고 튀는 선거운동을 하겠지만 조 후보는 나이도 있고, 그 보다는 주민들과 만나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금정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고봉복(64) 후보 캠프 관계자도 "이벤트성의 선거 운동보다는 주민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 허위사실 유포 진정서 제출

○…부산 사하구 제3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흥남 후보는 최근 경쟁후보인 미래희망연대 배진탁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지난 23일 밤 9시께 사하구 감천동 탑마트 입구에서 배 후보측 선거 운동원이 '구정보고서도 대필하는 후보'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어 자신을 비방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배 후보 측은 "부산시 선관위에 질의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오히려 김 후보가 선거운동원을 협박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있다"며 맞고소를 했다.


# 한솥밥 먹던 동료가 경쟁자로

○…부산 남구 시의원 1선거구(대연 1~6동)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춘열 후보(60)와 무소속 송순임(54) 후보의 막판 표심잡기가 남구 지역 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두 후보는 불과 한 달 전까지 남구의회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료 구의원이었지만 지금은 시의원 자리를 놓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가선거구(대연 1·2·4동) 재선 의원인 김 후보와 나선거구(대연 3·5·6) 초선 의원인 송 후보 모두 '자신의 텃밭을 탄탄히 하며 상대의 헛점을 노리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사회 1,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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