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신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최근 취임 인사차 여의도 국회를 찾았으나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거의 못 만나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뒷말이 나오고 있다. 부산지역 한 국회의원은 "이 부시장이 사전에 의원들이 사무실에 있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불쑥 찾아 명함만 놓고 갔다"며 "이는 예의가 아니다"고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 부시장은 국회 방문 때 부산지역 국회의원 18명 중 한두 명밖에 못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의원은 "일부러 서울까지 찾아와서 인사를 할 것 같으면 먼저 사무실에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약속 시간에 맞춰 와야하는 것 아니냐"며 "지역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경제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과의 호흡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 초선의원 연구모임 재정비 한창
○…5대 부산시의회 때 초선 의원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연구모임인 늘푸른연구모임이 재정비에 한창이다. 5대 의회 때는 모임 회장 없이 간사체제로 운영됐지만 6대 의회에서는 회장 중심으로 활동을 할 방침이다. 초대 회장에는 재선의 전봉민(수영구2)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의회에는 늘푸른연구모임 외에도 별도의 초선 의원들이 연구모임 결성을 준비 중이어서 연구모임 간 선의의 경쟁이 예상된다.
# 조경태 의원, 野 대표 초청장에 희색
○…민주당 조경태(부산 사하을·재선)의원이 청소년 정치토론기구 '가온빛누리' 출범식에 야당 대표로 초청돼 '싱글벙글'하고 있다. '가온빛누리'는 오는 30일 서울 중구의 한 유스호스텔에서 출범식과 함께 '대한민국의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여당 쪽 인사로는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야당에서는 조 의원이 초청받았다. 지난 22일 이 모임 기획자 정예솔(여·20) 씨는 조 의원실을 방문해 초청장을 전달했고, 초청장을 받은 조 의원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모임의 명예회원으로도 선정된 조 의원은 출범식 당일 직접 축사를 할 예정이다. 출범식 초청 연사 선정과 관련, 이 모임은 최근 회원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고 한다. 정치적 중립을 지향하는 '가온빛누리'는 만 15세에서 23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정책토론과 연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안 제작 및 교육, 국외 정책교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