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정일 손자 "北 주민에게 미안"

"굶주리고 있는 인민들 도울 방법 찾고싶다" 4년 전 유튜브 댓글 눈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1-10-03 21:22:00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온라인 카툰도 올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손 김한솔(16·사진)이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린 글에서 '굶주리는 북한 주민에게 미안하다'는 심정을 토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아이디 'gliango'가 2007년 12월 18일 유튜브에 올린 'Anthem North Korea'(북한 국가)의 댓글들을 확인한 결과, 김한솔의 아이디로 추정되는 'kimhs616'이 올린 글이 10여 건 올라 있다. 

김한솔은 영어로 된 이 글에서 "당신들에게 분명히 밝히는데, 나는 북한사람으로 지금은 마카오에서 살고 있다. 북한에는 인터넷이 있다. 나는 거기에 위성통신 시스템을 세팅해놓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이여 영원하라"고 적었다.

또 "나는 북한에서 중간 수준으로 살고 있지만 좋은 음식이 있어도 먹을 수 없다. 우리 인민에게 정말 미안하기 때문"이라며 "나는 우리 인민이 굶주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을 돕기 위해 뭔가를 하고 싶다"는 글도 남겼다.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위독한 상황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그는 여전히 살아 있다. 잠시 현기증이 왔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김한솔은 자신에 대해 "(북한당국과) 관련된 사람이다. 더 이상은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한솔의 댓글은 다른 네티즌들이 "북한사람이 너무 안됐다" "정말 어떻게 그런 (돼지 같은) 지도자를 보며 웃을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공격에 대한 방어 차원이었다. 

김한솔은 2007년 12월 스트립제너레이터닷컴(http://stripgenerator.com)이라는 온라인 카툰(한 컷짜리 만화) 제작 사이트에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만화도 올렸다. 

또 지난 3월에는 '천재 기타소년'으로 유명한 정성하 군의 기타연주 영상에 '누가 뭘 잘한다고 해서 보면 아시아인'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한 인터넷 게시판에 "북한에서는 모든 사람이 휴대전화를 갖고 다닌다"고 적었다가 다른 네티즌으로부터 '거짓말하지 말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 지역 반발 거셀 듯
  5. 5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6. 6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9. 9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 지역 반발 거셀 듯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7. 7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0. 10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6. 6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7. 7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8. 8“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9. 9‘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