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병두 "고위공직자 영남비중 36%…지역편중"

수도권대 출신이 82.4%…'SKY 대학' 출신 46.7%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6-03 11:26:3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박근혜정부의 고위 공무원단 3명 가운데 한 명은 영남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편중 인사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3일 제기됐다.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인 민병두 의원은 이날 국무조정실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앙정부 17개부의 가급과 나급 고위공무원단(567명) 중 출신지역이 파악된 421명 가운데, 영남권 출신 인사 비중이 전체의 3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남 중에서도 대구·경북(TK) 지역 인사들의 비중이 20.4%를 차지했고, 부산·울산·경남(PK) 지역 인사 비율은 16.2%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 지역과 광주·전남 인사 비중이 각각 15.0%, 13.8%로 3, 4위를 차지했고, 대전·충남(9.7%), 전북(7.4%), 강원(6.2%), 충북(5.7%), 인천·경기(5.0%), 제주(0.7%) 순이었다.

하지만 567명 가운데 146명의 출신지역은 파악되지 않아 분석 결과와 실제 출신지역별 비율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아울러 567명의 고위공무원단 가운데 수도권 대학 출신은 467명으로 82.4%를 차지한 반면, 지방대학 출신은 95명으로 16.8%에 그쳤다.

특히 서울대(29.1%) 연세대(9.2%) 고려대(8.5%) 등 이른바 'SKY 대학' 출신이 절반에 가까운 46.7%에 달했다.

여기에 산업통상자원부(58.3%)와 외교부(52.9%), 기획재정부(50.0%) 등은 서울대 출신 비율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지방대 출신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신고교별로는 경북고(14명) 대전고(13명) 경기고·순천고(각각 11명), 서울고·청주고·검정고시(각각 10명) 순이었다.

남성이 538명으로 94.9%에 달했고, 여성은 29명으로 5.1%에 불과했다.

민 의원은 "2010년 이명박 정부의 고위공무원단 462명의 출신지 현황과 비교할 때 순위와 비율에 큰 변화가 없다"면서 "박 대통령의 '인사 대탕평' 공약이 이행되지 않고 제3공화국 때부터 심화된 지역편중 인사가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도청도설] if, 손아섭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10. 10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