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조 사실상 마무리…여야 대치정국 향배 주목

여야, 주도권 다툼 2라운드..야 원내복귀 타이밍 관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8-20 13:04:0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여야간 첨예한 대치 상황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국정원 국조를 장외 투쟁의 동력으로 삼아온 민주당이 조만간 원내 정치로 복귀해 정국이 정상화할 것이란 기대도 나오지만, 일단 민주당의 공식 기류는 국정원 댓글 사건이 제대로 해결될 때까지 장외 투쟁을 계속한다는 것이어서 당분간 경색 정국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여야는 사실상의 국정원 국조 종료로 조성된 새 정치 환경 속에서 정국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이슈 싸움에 들어갔다.

새누리당은 20일 `민생국회 정상화'를 명분으로 결산국회의 단독 소집 가능성까지 내세우며 민주당의 장외 투쟁 철회를 압박했지만, 민주당은 국정원 사건의 박근혜 대통령 책임론을 제기하며 원내외 병행 투쟁 방침을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특히 박 대통령의 사과 및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국정원 개혁 등을 요구하는 동시에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사전 입수 의혹과 관련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권영세 주중 대사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정원 댓글 사건을 정국의 중심에 유지하려는 민주당의 시도를 `대선 결과 뒤집기 공세'로 규정하는 한편, 민주당이 만일의 카드로 준비 중인 국정원 댓글 사건 특검 요구에 대해서도 사전에 확고한 차단막을 치고 나섰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23일 보고서 채택을 마지막으로국조를 마무리하고, 국익에 도움이 되는 국정원 개혁을 위해 여야 모두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원내외 병행투쟁이라는 이도 저도 아닌 태도로 국민의 짜증을 돋우지 말고 천막을 접고 결산심사장으로 돌아와 달라"면서 "야당이 계속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면서 국회를 정상화하지 않으면 단독국회도 불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정조사 종료 이후 정국 운영과 관련해 "아직 국정조사가 진행 중이니 시험 기간엔 시험에 집중하겠다. 이 시험에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대사가 반드시 입실해야 한다"면서 "시험이 끝난 뒤 다음 학기 준비를 위한 계획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국조특위 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남재준 국정원장의 퇴임을 포함한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 시기가 아마 (당이) 국회로 들어가는 시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8. 8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8. 8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7. 7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