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與 "결산 상임위 단독 가동" 野 "정기국회 포기 못해"

여야 대치로 국회 파행 우려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13-08-25 20:58:14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민주 "장외투쟁 강도 높일 것"

9월 정기국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의 대치가 더욱 강경해지면서 결산국회는 물론 정기국회 초반부도 파행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은 장외투쟁 중인 민주당이 응하지 않고 있는 8월 결산국회를 열기 위해 금주부터 국회 상임위원회를 단독으로 개최키로 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여당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를 내일부터 시작할 것"이라면서 "야당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에 대해서도 소집요구를 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2012회계연도 결산처리를 위한 임시국회는 지난 16일 새누리당의 단독 소집요구로 이미 개회됐으나, 민주당과 의사일정을 합의하지 못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여야가 뒤늦게 예산심의에 들어가더라도 졸속심사 논란은 피하기 어렵고, 2012회계연도 결산이 늦어지면 국정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 등의 일정이 줄줄이 순연되면서 전체적인 정기국회 일정이 어그러질 수 있다.

이 같은 여당의 압박에 민주당은 장외투쟁의 강도를 더욱 높이면서도 정기국회 일정은 포기하기 않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정기국회는 야당의 일년농사이고 가장 강력한 대정부 견제수단이며 국회의원의 의무"라며 "정기국회라는 공간에서 장외투쟁의 동력을 확보하고, 장외투쟁으로 정기국회의 활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상임위 단독개최에 대해선 "민주당은 정기국회를 포기한다고 말한 적이 없고, 광장에 나오고 나서 단 한 번도 국회 일정을 거부한 적이 없다"면서 "야당과 일정 협의 없는 새누리당의 단독국회와 (결산에 대한) 부실심사 협박은 국회를 파행시키려는 어설픈 전략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여야 대치 정국의 돌파구로 추진됐던 여·야·청 회동도 민주당 소속 국조특위 위원들의 '3·15 부정선거' 발언 파문으로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여야가 금주 중엔 정상화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내달 부산시 고위직 물갈이 촉각…2·3급 최대 4명 바뀔 듯
  2. 2김기현 측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총선 출마선언 10일 만에 번복 왜?
  3. 3시립미술관 대개조…430억 신축급 공사
  4. 4아쿠아파크 부실…기장군의회 “오규석 前군수 책임” 吳 “흠집내기”
  5. 5김기현 “기득권 내려놓겠다” 정면돌파…당내 책임론 공방
  6. 6경남도,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청사진 개발 착수
  7. 7총선 레이스 시작…“얼굴 알리자” 정치신인들 앞다퉈 등록
  8. 8경찰, 제보자도 못 찾았다…도시공사 비위수사 한달째 스톱
  9. 913일 부산 찾는 이재명…이번엔 ‘산은법’ 응답할까
  10. 10금태섭·류호정 “女도 병역의무 이행을”
  1. 1김기현 측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총선 출마선언 10일 만에 번복 왜?
  2. 2김기현 “기득권 내려놓겠다” 정면돌파…당내 책임론 공방
  3. 3총선 레이스 시작…“얼굴 알리자” 정치신인들 앞다퉈 등록
  4. 413일 부산 찾는 이재명…이번엔 ‘산은법’ 응답할까
  5. 5금태섭·류호정 “女도 병역의무 이행을”
  6. 6민주 1호 영입 환경변호사 박지혜…첫 청년공약 ‘월 20만 원 기숙사 5만 실’(종합)
  7. 7[단독] 장제원 "제가 가진 마지막 카드, 불출마하겠다"
  8. 8유권자도 어깨띠 매고 선거운동…인터넷 게시판 익명 댓글달기 가능
  9. 9‘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신성장동력으로
  10. 10텃밭·무주공산으로 몰리는 후보군…부산 지역구 양극화
  1. 1‘연말정산’ 식대 비과세 한도 月 20만 원으로↑(종합)
  2. 2제2금융 대출자는 상생금융 제외? 시작도 안 했는데 삐걱
  3. 3불안불안 부동산PF, 대출잔액·연체율 동반 상승
  4. 4주가지수- 2023년 12월 11일
  5. 5연말 술자리 부담스럽네…부산 맥주·소주 가격 상승세(종합)
  6. 6정부 "국내 주유소 97% 요소수 비축…가격도 평시와 유사"
  7. 7가성비와 프리미엄… 연말 소비 양극화 뚜렷
  8. 8대성문 ‘시청 아틀리에 933’ 분양
  9. 9팍팍한 부산 신혼부부, 1억 이상 빚 있는데 연소득 5800만원
  10. 10길어지는 HMM 새 주인 찾기… 막판까지 진통
  1. 1내달 부산시 고위직 물갈이 촉각…2·3급 최대 4명 바뀔 듯
  2. 2아쿠아파크 부실…기장군의회 “오규석 前군수 책임” 吳 “흠집내기”
  3. 3경남도,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청사진 개발 착수
  4. 4경찰, 제보자도 못 찾았다…도시공사 비위수사 한달째 스톱
  5. 5예산 없다며…노동자 몫은 깎고 업체 돈은 다 챙겨준 지자체
  6. 6대학 선택의 폭 넓은 중위권, 환산점수 유리한 전형 지원해야
  7. 7착용만 허용된 선거홍보물, 손에 들고 흔들면 위법(종합)
  8. 8도시공사 도시창조본부장 공모절차 돌입
  9. 9조희대 대법원장 취임 “국민, 신속한 재판 받을 권리있어”
  10. 10오늘의 날씨- 2023년 12월 12일
  1. 1토트넘 6경기 만에 승리 안긴 손캡…8연속 두 자릿수 골
  2. 2이정후 연봉 1500만 달러 거론…토론토도 참전할까
  3. 3한국 여자핸드볼 결선리그 전패 수모
  4. 4BNK 썸 맏언니 김한별 복귀에도 4연패 수렁
  5. 5리디아 고, 데이와 우승 합작
  6. 6‘의사 복서’ 서려경, 태국 선수에 TKO승
  7. 7아이파크 통한의 역전패…4년 만의 1부 승격 불발
  8. 8정보명호 아시아야구선수권 3위
  9. 99200억 다저스맨 오타니, 내년 서울서 김하성과 대결
  10. 10황인범 세르비아 데뷔골…복귀한 김민재는 혹평
우리은행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