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캐주얼 차림 김한길 노숙투쟁 강화

"反민주세력과 싸움 상기해야" 천막당사서 국정원 개혁 강조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3-09-09 21:01:5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해온 '노숙투쟁'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노숙투쟁을 하면서도 당 대표로서의 공식 행사에 대부분 참석하는 '노숙투쟁-대표활동 병행전략'을 펼쳤지만 9일부터는 천막당사로 활동의 무게중심을 옮기기로 한 것이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광장 중심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노숙투쟁을 강조하고 장외투쟁에 대한 무게를 좀 더 싣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와이셔츠나 양복 상의를 입지 않고 캐주얼 차림으로 참석, '노숙투쟁'을 한다는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옆 자리에 앉은 신경민 조경태 최고위원은 양복에 넥타이를 메고 출석해 대조를 이뤘다.

김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가 지금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인지, 우리가 맞선 세력과 우리의 근본이 어떻게 다른지 되새기고, 다시 우리 의지와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는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싸우고 있고, 뿌리깊은 반(反)민주 세력을 상대로 싸운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국정원 개혁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외부활동을 줄이되 '메시지'가 있는 행사에는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그는 이날 오후 서울 동교동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과 한국의 정당정치' 학술회의 축사를 통해, 유신독재 시절 국정원 전신인 중앙정보부(중정)의 최대 정치적 피해자였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역정을 매개로 국정원 개혁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5. 5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6. 6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7. 7“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8. 8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6. 6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7. 7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