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야, 국회 '전면복귀' vs '선별출석' 공방

새누리 "모든 상임위원회 열어 결산심의부터 해야"

민주당 "현안있는 상임위만…국회 파행은 여권 책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9-10 11:52:1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여야는 10일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줄다리기를 계속했다.

특히 국회 상임위원회 소집 방식과 안건 등을 놓고 팽팽하게 맞서면서 문을 연 지 9일째 되는 정기국회는 공회전만 거듭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장외투쟁 중인 민주당이 조건 없이 모든 상임위에 복귀해 결산심의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민주당은 결산 심의를 거부하는 대신 주요 현안이 있는 상임위에만 선별적으로 출석하겠다고 맞섰다.

이날로 예정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여당 단독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결산 심의는 제쳐놓고 대여 공세에 유리한 상임위만 골라 참석하겠다는 것은 '반쪽 상임위'를 자초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상임위 전체를 정상화할 것을 요구하면서 야당과 의사일정에 합의할 때까지 국회를 단독으로라도 운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은 현안이 있는 상임위, 자기 입맛에만 맞는 상임위만 하자고 얘기하는데 이는 여야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며 "모든 상임위가 열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단독국회 강행 방침을 맹비난하면서 상임위 선별 참여 방침을 고수했다.

또 이 같은 국회 파행의 책임은 야당과의 대화를 거부하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의 단독국회 방침에 대해 "공안 최면에 빠져 오만과 교만을 드러내는 전형적인 협박이자 구태정치"라고 비판했다.

전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외면으로 정치가 실종됐는데 아예 멸종시키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국정원 개혁을 다룰 '영수회담'을 대통령이 여전히 거부하는 상황에서 국회 정상화 지연의 책임은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비주류 중진인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 앞 천막당사에서 노숙 투쟁 중인 김한길 대표를 찾아가 정국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4. 4[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5. 5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6. 6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7. 7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8. 8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9. 9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5. 5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6. 6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7. 7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8. 8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7. 7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6. 6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7. 7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10. 10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