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3자회담 합의문 없이 끝나…정국정상화 험로 예고

朴대통령 "채동욱 감찰, 당연히 해야 할 일 한 것"

김한길 "많은 얘기 오갔지만 정답은 하나도 없었다"

황우여 "朴대통령 진심을 담아 야당 요구에 얘기"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9-16 18:28:0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와의 16일 국회 3자 회담이 합의문 도출 없이 끝났다.

정국 정상화 여부의 전환점으로 여겨졌던 3자회담이 성과 없이 종료됨에 따라 경색된 정국은 추석 연휴를 훌쩍 넘겨 장기화할 우려를 키우고 있다.

특히 정치권에선 민주당이 이날로 47일째를 맞은 장외투쟁을 지속하고, 새누리당이 국회 복귀 압박 강도를 높이면서 여야간 대치가 갈수록 격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분간 정기국회 정상화도 담보할 수 없게 됐다.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예상보다 30분을 넘긴 1시간 30여분 동안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채동욱 검찰총장사의표명 논란, 민생 국회 등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박 대통령은 야당이 문제를 제기한 채 총장 감찰 및 사퇴 문제와 관련, "당연히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민주당 김관영 수석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김한길 대표는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시적 성과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할 말은 다 했다"면서 "많은 얘기가 오갔지만 정답은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황우여 대표는 "대통령으로서는 진심을 담아 야당이 요구한 이야기에 대해 얘기했으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 비서실장인 여상규 의원과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합의문 같은 것은 없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3자회담에 앞서 국회의장단과 여야 지도부를 상대로 열린 순방설명회 말미에 "과거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함께 노력해서 고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3자 회담을 통해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 이번 추석 때 국민이 민생에 대한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회담에서 박 대통령에게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대국민 사과 등 7대 사항을 요구했을 것이라고 민주당 측이 전했다.

7대 요구사항은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 분야에서 ▲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 국정원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 국내 파트 폐지 등 국회 주도의 국정원 개혁 담보, 그리고 채동욱 검찰총장 사태와 관련해 ▲ 사찰정치 책임자 해임 ▲ 재판 관여 시도 중단, ▲ 경제민주화 및 복지 후퇴 반대 ▲ 감세정책의 기조 전환 등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4. 4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5. 5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6. 6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7. 7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8. 8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9. 9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10. 10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6. 6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0. 10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4. 4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5. 5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6. 6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7. 7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8. 8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9. 9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10. 10신비로운 심해로 초대합니다 해운대빛축제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