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52)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내정자는 이론과 실무 능력을 고루 겸비한 국내 최고의 스포츠경영학 전문가다.

한양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멕시코대학에서 스포츠 경영학 박사 학위를받은 그는 1991년∼1994년 프로야구단 OB(두산의 전신) 베어스에서 기획홍보과장을 맡으며 현장 경험도 쌓았다.

1995년 수원대 체육학과 교수로 임용된 김 내정자는 2005년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로 옮겼으며 현재 예술·체육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친 그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때 한국선수단 홍보 임원으로 참가했으며 2008년부터는 한국야구발전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또 스포츠산업진흥협회 이사와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초대 회장 등도 역임하며 해박한 이론과 다양한 실무를 두루 아울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 '스포츠경영학 개론' '프로스포츠 경영전략' '스포츠 비즈니스 3.0' 등 다수가 있다.

부인 홍진숙(51) 씨와 2남이 있다.

▲ 서울(52) ▲ 뉴멕시코대학 스포츠경영학 박사 ▲ 프로야구단 OB 베어스 기획홍보과장 ▲ 수원대 체육학과 부교수 ▲ 한양대 예술·체육대학 학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