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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진복, 김도읍, 조경태 |
올해 부산의 예결특위 위원 면면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재선의 이진복(부산 동래구), 초선의 김도읍(북강서을) 의원으로 작년에 비해 1명이 줄었지만 민주당 3선의 조경태(사하구을)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핵심중의 핵심인 계수조정소위원회에는 결산심사에 참여했던 이진복 의원이 내정됐다.
김 의원은 초선답지 않은 무게감으로 당내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고, 조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 주류에 반하는 튀는 행보를 할 때가 많지만 지역 현안에는 누구보다 열성적이어서 지역예산 확보에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산심의의 최종관문인 계수조정소위에 포함된 이진복 의원은 당 안팎에서 공인하는 '일꾼'으로 뚝심이 있고 지역현안에도 밝아 좋은 성과를 얻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작년에는 나성린 의원이 기재부의 넓은 인맥을 활용해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면 올해는 이진복 의원이 특유의 부지런함과 집요함으로 그 역할을 훌륭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 야당이 반대하는 부분은 조경태 의원이 잘 방어해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6일 "내년도는 허남식 시장의 임기 마지막 해로 새로운 시장이 와서 시정을 펼쳐야 하는데 시정의 연속성을 위해서라도 계속사업 예산은 잘 지키고 신규사업도 긴밀히 협조해서 최선을 다해 확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내달 2일부터는 예결위에 전념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을 못 만날 것 같아 걱정"이란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