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국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 24일 이틀간 부산 남·동·사상구와 기장군, 경남 창원·김해시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기초자치단체에 한정한 조사의 특성상 일반 가구전화 RDD 방식(임의전화걸기) 100%로 진행했다.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을 적용했다. 조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조사는 컴퓨터를 이용한 전문 조사원의 전화 면접(CATI)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총 조사 시도 건수 대비 성공 건수)은 부산 남구 17.4%, 동구 18.8%, 사상구 19.2%, 기장군 15.4%, 경남 창원시 19.0%, 김해시 17.1%였다.

각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조사에서 후보자의 이름을 호명하는 순서는 실제 선거에서 사용하는 기호 순을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