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재산은 '극과 극'이었다. 김 대표는 137억5600만 원을 신고했다. 반면 문 대표의 신고액은 김 대표의 10분의 1수준인 13억 원이었다.
김 대표 재산 대부분은 101억 원에 달하는 배우자 명의의 예금이다. 본인 명의의 예금은 84만4000원에 불과했다. 부동산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 자신 명의의 토지(23억9000만 원)와 서울·부산에 자신과 배우자 명의의 22억 원 가량의 건물을 신고했다.
문 대표는 서울 부산 경남 등에 건물 7억7000여만 원, 경남 양산 등에 토지 2억7000여만 원을 소유했다. 예금은 5억8900만 원이었고 채무가 4억3800만 원 있었다. 채무의 절반가량인 2억1800만 원은 2012년 대선 당시 모금한 '문재인펀드' 상환 예정분이다. 그리고 저서 5권도 지식재산권을 신고했다. 또 법무법인 부산에 8370만 원을 출자해 22.5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