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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비켜간 금배지…부울경 의원 대부분 1년새 자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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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띄는 부산

- 박민식·이헌승·나성린 등
- 예금·채권 부자 이름 올려
- 김정훈·김도읍 '부동산 왕'

# 양극화 현상 경남

- 강기윤 9억 늘어 총 68억 원
- 김한표 마이너스 자산 신고
- 강길부 의원 34억 울산 1위

부산 울산 경남 국회의원 39명(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제외) 중 부산 16명 등 33명의 재산이 증가했다. 경기 침체가 국회의원들만 비켜간 셈이다. 국회의 '민생 외면'이 이유가 있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부산, 예금·부동산 부자 상당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19대 국회의원 292명의 재산변동 신고내역(2014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박민식 의원은 본인과 가족 명의 예금으로 전년도(7억3000여 만원)보다 4억여 원 늘어난 11억5300만 원을 신고했다. 수도권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기도 성남시 일대 보유중인 건물 가액은 14억6000만 원에서 10억9000만 원으로 내렸다.

이헌승 의원은 본인과 가족 명의 예금이 1억 원 늘어 5억6000만 원에 달했다. 이진복 의원도 본인과 가족 명의의 4억8000여만 원의 예금을 보유했다. 나성린 의원은 정치자금 신고계좌 잔액 증가 등으로 본인명의의 예금이 9500여만 원에서 2억8200여만 원으로 1억8600여만 원이 증가했다. 배우자 명의의 예금도 소폭 증가했다. 나 의원의 배우자는 9억9000만 원의 채권도 보유했다.

김정훈 의원은 본인과 가족 명의의 25억4000여만 원의 건물을 보유했다. 전년도에 비해 5000만 원가량 늘었다. 본인과 가족 명의의 예금(4억5800여만 원)도 소폭 늘었다. 김도읍 의원은 부산과 서울에 29억7000여만 원의 건물을 신고했다. 전년도 신고액에 비해 5억여 원이 증가했다. 조경태 의원은 건물 가액(5억7000여만 원)이 전년도보다 1억7000만 원 증가했다.

■경남은 '빈익빈 부익부'

울산 경남에선 강기윤 의원이 한 해 동안 9억여 원이 증가한 68억1287만 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여상규 의원은 7억여 원이 준 61억3715만 원을 신고했다. 강 의원의 경우 본인 및 배우자의 예금이 무려 9억여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 의원은 신규 펀드계약 및 평가액 변동 등으로 예금이 4억8000여만 원 감소했다.

안홍준 의원은 3억1449만 원 늘어난 48억3949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 및 배우자 소유 토지가 2억 원가량 올랐고, 3억여 원이 넘는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표 의원은 전년도보다 1억5881만 원 감소한 -8050만 원의 재산을 신고해 부울경 최하위를 기록했다. 윤영석 의원도 2060만 원이 감소한 2억5267만 원을 신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여줬다. 해수부 장관에서 원내로 복귀한 이주영 의원은 1억 원가량의 예금이 줄어 20억4417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 부울경 국회의원 재산 현황

이름

총액

▶부산

 

 

김세연(금정)

1443억4388만

정의화(중동구)

105억533만

나성린(부산진갑)

31억617만

김정훈(남갑)

27억5950만

이헌승(부산진을)

16억8674만

이진복(동래)

9억9774만

문대성(사하갑)

9억1372만

배덕광(해운대기장갑)

58억3479만

박민식(북강서갑)

19억9179만

유재중(수영)

18억3273만

서용교(남을)

9억1076만

조경태(사하을)

7억1460만

김도읍(북강서을)

24억7698만

문재인(사상)

13억74만

하태경(해운대기장을)

6억5624만

김무성(영도)

137억5600만

유기준(서)

36억3210만

▶울산

 

 

강길부(울주)

34억4737만

이채익(남갑)

10억4741만

박맹우(남을)

7억2585만

박대동(북)

8억7383만

정갑윤(중)

7억1906만

안효대(동)

15억294만

▶경남

 

 

강기윤(창원성산)

68억1287만

안홍준(창원마산회원)

48억3949만

박성호(창원의창)

10억5546만

이군현(통영고성)

16억2855만

신성범(산청함양거창)

7억6365만

박대출(진주갑)

8억8052만

조해진(밀양창녕)

5억3837만

김태호(김해을)

5억9938만

민홍철(김해갑)

7억7530만

조현룡(의령함안합천)

3억4388만

김성찬(창원진해)

12억5833만

윤영석(양산)

2억5267만

이주영(창원마산합포)

20억4417만

김재경(진주을)

13억6357만

김한표(거제)

-8050만

여상규(사천남해하동)

61억3715만

※새-새누리, 민-새정치민주연합, 무-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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