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당정 하나된 김해, 현안 해결 시너지 기대

김해 갑·을의원·시장 더민주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16-04-14 20:11:27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제20대 총선 경남 김해갑·을, 양산을 선거구와 김해시장, 김해 기초의원 선거 당선인들이 14일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김경수 당선인, 민홍철 의원, 서형수 당선인, 허성곤 김해시장. 연합뉴스
- 경전철·교통망 정비·GB문제
- 국비 지원 등 힘 합쳐 검토

인구 53만의 경남 김해시가 명실상부한 '야도(野都)'가 됐다. 이번 4·13총선을 통해 김해갑(민홍철), 김해을(김경수) 등 국회의원 당선인 2명과 김해시장(허성곤)까지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해에서 국회의원과 시장 모두 야당이, 그것도 같은 당에서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같은 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목소리를 내게 됨으로써 지역 현안 해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지역 최대 현안인 '애물단지' 부산김해경전철 해법이 대두될 전망이다. 애초 부산김해경전철 수요 조사를 잘못한 탓에 연간 300억 원이 넘는 재정 부담을 김해시가 떠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도시철도법 개정안을 발의, 국회에서 통과시킨 민홍철 의원은 "국회의원과 시장이 머리를 맞대고 시 재정 부담을 덜어내는 방안을 찾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비를 지원받는 문제 등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망 정비 역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다. 상동면 한림면 일대에 제조업체가 많이 있는데, 출퇴근 버스가 운행되질 않아 많은 근로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여기에다 부족한 도로망도 김해시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시청 앞을 지나가는 왕복 8차로 김해대로는 시의 대동맥과 같은 도로이지만, 늘어나는 교통량을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그린벨트(GB) 문제도 지역 현안이다. 허성곤 시장도 선거운동 과정에서 "산업단지와 신도시 건립을 위해 GB 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산항 신항과 공항이 가까운 지리적 특성상 산업단지 건립 수요가 급증함에도 용지난이 심화되는 만큼 화목동과 대동면, 장유 일대의 GB를 탄력적으로 풀어 도시 성장을 견인할 필요가 있다는 논리다. 이와 관련해 민홍철 의원은 "김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 2명과 시장이 참여하는 당정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 의원과 김경수 당선인, 허 시장은 14일 오전 당직자들과 함께 마산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한 것을 시작으로 선거 이후 일정을 소화했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5. 5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6. 6‘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7. 7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8. 8“여기가 이란이냐” 美 총기난사범 사형 온라인 생중계 앞두고 비판 속출
  9. 9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10. 10[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3. 3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6. 6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7. 7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8. 8‘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9. 9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2. 2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6. 6[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7. 7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0. 10최태원 회장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4. 4‘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5. 5[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6. 6[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7. 7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8. 8광양서 2천300L 등유 탱크에 작업자 깔려…1명 사망·1명 중상
  9. 9경찰,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33명 투입
  10. 10‘디스코드 아동 성착취 조직’ 운영 인도인, 프랑스서 징역 20년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