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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환 정무수석, 국회 찾아 의제 조율

  • 김태경 기자
  •  |   입력 : 2016-05-12 19:49:18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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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을 하루 앞둔 12일 국회를 찾았다.
현기환(오른쪽) 청와대 정무수석이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면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청와대 회동과 관련, 사전에 의제를 조율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다.

현 수석은 먼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를 만나 회동 의제와 당청 간 입장을 조율했다. 30분가량 이어진 비공개 면담에서는 민감한 국정 현안에 대한 두 야당의 입장에 대한 대응방안이 논의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현 수석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별도로 만나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청와대 입장을 설명했다.

현 수석은 광주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한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와는 전화로 주요 의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 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회동이 되려면 (청와대가) 의견을 들어야 한다"면서 "회동 의제 조율이라기보다 말씀을 미리 들어보고 저희가 준비할 게 있으면 준비한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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