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협치로 지역발전 견인 기대
- 예결위 7명 국비 확보 힘받을 듯
20대 국회 개원과 함께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부산 울산 경남(PK) 의원들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PK는 4·13총선에서 야권에서 11명의 의원이 배출되면서 '협치'의 시험대로 부상했다. 당직에서 주춤했던 PK 여야 의원들이 국회직에서 약진하면서 경쟁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부산 의원들은 13일 완료된 20대 국회 원 구성에서 상임위원장직을 대거 차지했다. 부산 새누리당 조경태(기획재정위원장) 이진복(정무위원장) 유재중(안행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영춘(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의원 등 4명이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PK 재선들도 주요 상임위의 간사를 맡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새누리당 부산 김도읍(운영위), 하태경(환경노동위), 경남 윤영석(외교통일위), 박대출(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울산 이채익(산업통상자원위) 의원이 해당 상임위의 여당 간사를 맡게 됐다.
또 국방·정보·여성가족위를 제외한 15개 상임위에 골고루 배치돼 지역 현안 추진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신공항 불공정 용역 논란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당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에 새누리당 이헌승, 더민주 최인호 민홍철 의원 등 '신공항 전문가'들이 포진했다. 박완수 박맹우 의원도 국토교통위에 포함됐다.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과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울산 오일허브 조성 등 PK 경제 현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상임위에도 정책 전문성을 갖춘 의원들이 배치됐다.
산업통상자원위에는 새누리당 4선 중진인 김정훈 유기준 의원을 비롯해 윤한홍 이채익 의원, 더민주 박재호 김경수 의원 등 7명이 포진했다. 또 이진복 의원이 위원장을 맡게 된 정무위에도 새누리당 김도읍 김한표, 더민주 김해영 의원이 포함됐다. 예결위에는 새누리당 강석진 김한표 윤상직 하태경, 더민주 서형수 전재수, 무소속 장제원 의원 등 7명이 들어가 PK 국비 확보도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태우 기자
◇ 20대 국회 전반기 부산·울산·경남 의원 상임위 배정 현황 (새=새누리당, 민=더불어민주당, 정=정의당, 무=무소속) |
국회운영 |
최인호(민) 노회찬(정) 강석진 김도읍(새·간사) |
법제사법 |
여상규 윤상직 정갑윤(새) 노회찬(정) |
정무 |
김해영(민) 김도읍 김한표(새) 이진복(새·위원장) |
기획재정 |
엄용수 조경태(새·위원장) |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 |
김재경 배덕광(새) 박대출(새·간사) 윤종오(무) |
교육문화 체육관광 |
전재수(민) 김세연(새) 강길부(무) |
외교통일 |
김무성 이주영(새) 윤영석(새·간사) |
안전행정 |
유재중(새·위원장) 장제원(무) |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
김영춘(민·위원장) 김성찬 이군현(새) |
산업통상 자원 |
김경수 박재호(민) 김정훈 유기준 윤한홍(새) 이채익(새·간사) 김종훈(무) |
보건복지 |
강석진(새) |
환경노동 |
서형수(민) 하태경(새·간사) |
국토교통 |
민홍철 최인호(민) 박맹우 박완수 이헌승(새) |
예산결산 특별 |
서형수 전재수(민) 강석진 김한표 윤상직(새) 하태경(새) 장제원(무) |
윤리특별 |
박재호(민) 김종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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