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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43% "與 총선패배 원인은 공천파동"

부산시당 혁신위 설문조사

  •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
  •  |   입력 : 2016-06-15 19:32:16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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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국정운영 비판' 뒤이어
- "비대위가 계파 청산" 58%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심판'한 부산시민은 공천 파동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새누리당 부산시당 혁신위원회는 지난 11,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부산시민 8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4%포인트)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3%가 여당의 총선 참패 원인으로 '지도부의 공천 파동'을 꼽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청와대 국정 운영에 대한 비판 여론'(36.0%), 후보의 경쟁력 부족(8.9%) 등을 지적했다. 특히 60대의 절반(50.7%)은 공천 파동, 30대 57.3%는 잘못된 국정 운영을 새누리당의 실책으로 지목했다.

시민 46.2%는 새누리당 총선 패배 책임자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가장 노력해야 할 부분으로는 '계파주의 청산'(58.6%)을 1순위로 언급했다. 시민은 또 지난 10일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정책워크숍에서 계파 청산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66.6%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효과가 있다"는 응답은 21.1%에 그쳤다.

논란이 되는 새누리당 탈당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에 대해선 '전당대회 전 전원 복당'(35.6%), '전원 복당 반대, 선별적 복당'(27.5%), '전당대회 후 논의'(26.2%)로 의견이 갈렸다.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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