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우병우 구속영장 기각에 정청래, 박지원, 안희정, 네티즌 반응 모두 싸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2-22 08:21:5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법원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22일 새벽 기각했다. 이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영장 기각 소식이 전해진 직 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우병우 구속영장기각이군요"라며 "혐의소명부족이 기각 사유라고 하는데 참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전했다. 정 전 의원은 "우병우 영장기각으로 특검은 더욱 연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수사 영장재청구로 구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병우 끝까지 속 끓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박지원 트위터 캡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리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 하드라도 법꾸라지 법장어 우병우 수석의 구속영장 기각은 강력한 불만"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더욱 특검 수사 기한 연장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황교안 대행의 연장 승인 결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 측 박수현 대변인은 22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아쉬운 결정"이라고 뜻을 전달했다. 박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 대다수는 국정농단 사태의 주요 책임자로 우 전 수석을 지목하고 있다"며 "특검 연장으로 수사 동력을 확보해 반드시 국정농단 사태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박 대변인은 "정의로 향하는 길은 고된 걸음"이라며 "그러나 국민은 정의에 기댈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탄핵까지 촛불민심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 누리꾼들은 구속영장을 기각한 오민석 판사와 구속 영장 기각 후 나온 우병우가 기자를 평소와 같이 강한 시선으로 바라본 것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수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흐린 날씨'…낮 최고 7~11도
  2. 2[오늘의 운세] 띠와 생년으로 확인하세요(2025년1월5일)
  3. 3"그랑 콜레오스 잘 나갔네"…르노차 국내 판매량 상승 이끌어
  4. 4[속보] 尹측 “공수처장·경찰 등 체포영장 집행 관여 150여명 고발”
  5. 5더 심해진 양극화…소득 상·하위 10% 격차 사상 첫 2억원 돌파
  6. 6[속보] 법원, 윤 대통령 측 체포영장 집행 이의신청 기각
  7. 7'무안 제주항공기 참사' 악성 게시글 작성자 1명 검거…99건 수사 진행
  8. 8野 “경호처장 尹 체포영장 집행에 실탄 발포 명령”…경호처 “허위 사실”
  9. 9韓 반도체 수출, 중국 의존도 낮아지고 미·대만 비중 커졌다
  10. 10'무안 제주항공기 참사' 현장 수색 종료…시신·유류품 인도 마무리
  1. 1[속보] 법원, 윤 대통령 측 체포영장 집행 이의신청 기각
  2. 2野 “경호처장 尹 체포영장 집행에 실탄 발포 명령”…경호처 “허위 사실”
  3. 3경찰직협 “경찰 모든 자원 총동원해 尹 체포영장 집행하라”
  4. 4법원, 尹 대통령측 ‘체포·수색영장 이의신청’ 기각
  5. 5[속보] 尹측, 영장 이의신청 기각에 “대법원 재항고 검토”
  6. 6박찬대 “尹, 체포 불응하며 유혈 사태 부추겨…반드시 책임 져야”
  7. 7민주 “경호처장 직위해체”…공수처에는 尹 체포영장 집행 촉구
  8. 8권영세 “민주, 졸속 탄핵으로 국민 선동”…탄핵안 재의결해야
  9. 9관저 주변 철조망 설치 포착…대통령 경호 강화하나
  10. 10'尹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 공수처, 다음 스텝 고심
  1. 1"그랑 콜레오스 잘 나갔네"…르노차 국내 판매량 상승 이끌어
  2. 2더 심해진 양극화…소득 상·하위 10% 격차 사상 첫 2억원 돌파
  3. 3韓 반도체 수출, 중국 의존도 낮아지고 미·대만 비중 커졌다
  4. 4농산물값 또 오름세…물가대책 주중 발표
  5. 5한국 화장품 수출, 미국·일본 시장서 프랑스 제치고 '1위 등극'
  6. 6'수출 호황' 대기업 생산 2015년 이후 최고…'내수 부진' 中企는 최저
  7. 7안덕근 산업장관, 트럼프 취임 앞두고 방미…"협력 강화 계기"
  8. 8“더 이상 ‘노쇼’는 No”… 설 승차권 출발 3시간 전 환불 땐 위약금 10→20%
  9. 9정부, 설 앞두고 27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확인 나서
  10. 10지난해 상반기 대기업 하도급대금 총 87조원…85%는 현금결제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흐린 날씨'…낮 최고 7~11도
  2. 2[오늘의 운세] 띠와 생년으로 확인하세요(2025년1월5일)
  3. 3[속보] 尹측 “공수처장·경찰 등 체포영장 집행 관여 150여명 고발”
  4. 4'무안 제주항공기 참사' 악성 게시글 작성자 1명 검거…99건 수사 진행
  5. 5'무안 제주항공기 참사' 현장 수색 종료…시신·유류품 인도 마무리
  6. 6올해부터 장애인연금 급여액 2.3% 오른다
  7. 7[속보] 尹측 “대통령, 적정한 기일에 출석해 의견 밝힐 예정”
  8. 8울산시 올해 정부 교부세 사상 최대 확보
  9. 9부산 강서구 자동차 부품창고서 불, 2명 대피
  10. 10尹, 탄핵심판 직접 출석…"의견 밝힐 예정"
  1. 1“하루빨리 1군서 뵐게요”…돌아온 거포 유망주 롯데 조세진 [부산야구실록]
  2. 2MLB 진출할까, 국내 복귀할까…김혜성 선택은?
  3. 3류현진, 한미 통산 200승 도전
  4. 4문 열린 유럽 이적시장…캡틴 손흥민에 시선집중
  5. 5위기의 맨유, 수입 1조6600억 줄 수도
  6. 6브렌트퍼드 수비수 김지수, EPL 2경기 연속 교체 출전
  7. 7‘추신수 외삼촌’ 박정태, SSG 2군 이끈다
  8. 8새판짜기 나선 조성환 감독, 아이파크 1부 승격 담금질
  9. 9체육회장 6파전…후보 단일화 변수
  10. 10디펜딩 챔프 KCC 3연패…이대로 추락?
부산시의회 후반기 상임위 들여다보기
전세사기조례 입법 추진, 가덕신공항 안전성 점검
부산시의회 후반기 상임위 들여다보기
공교육 정상화에 최우선, 교육교부금 개편도 숙제

Error loading images. One or more images were not found.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