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등 전국 7개 신문이 리얼미터에 맡겨 진행한 2차 공동 여론조사(지난 7, 8일)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응답자 10명 가운데 4명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1차 공동 여론조사(지난달 21, 22일)에서는 응답자 절반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39.9%로 가장 앞섰고 다음은 국민의당(21.9%)이었다. 자유한국당(11.6%)과 정의당(7.9%)은 오차범위 안에 자리 잡았다. 바른정당의 정당 지지도는 5.8%였다. 기타 정당 지지율이 1.3%, '없음·모름'은 11.6%였다.
민주당은 2차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율을 보였다. 부산 울산 경남(PK)에서는 38.4%를 기록했고 강원도(24.8%)에서 지지율이 가장 낮았다. 한국당은 부울경에서 지역별 최고치인 19.4%를 기록했다.
1차 조사에서 민주당은 51.2%, 국민의당은 14.3%, 한국당 13.8%, 바른정당 5.4%, 정의당이 5.3%였고 '없음·모름'이라고 응답한 이는 8.6%였다. 1·2차 조사 결과를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자 중 일부가 '없음·모름'으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이번 2차 조사에서 1차 조사 때보다 7.6%포인트 상승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어떻게 조사했나
- 전국 7개 신문 합동조사
- 무선 90% 유선 10% 표집
이번 조사는 전국 7개 신문(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국제신문 영남일보 전남일보 중도일보 한라일보)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7, 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263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244명이 응답(응답률 9.9%)한 자료를 표본으로 선정했다.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는 ±2.1%포인트다. 표집은 무선(90%) 유선(1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51%), 자동응답(49%) 혼용 방식으로 조사했다. 통계보정은 올해 3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