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공공기관 청년 의무고용 5%로 확대

국정위 '구직촉진수당'도 신설…취준생에 3개월간 30만 원씩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7-07-04 19:50:2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육아휴직급여액 최대 150만 원
- 남성 출산휴가 10일로 추진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기획위)는 내년부터 공공기관의 청년 의무고용 비율을 현행 3%에서 5%로 확대하고 구직 청년에게 3개월간 30만 원씩 지원금을 주는 '청년구직촉진수당' 제도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여성·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대책 이행 방안'을 4일 발표했다. 국정기획위는 공공기관의 청년 고용 비율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청년구직촉진수당'은 청년들이 취업 여건 악화 속에서 생계의 어려움 없이 구직 활동에 전념하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추경 편성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실시하고 내년에는 본예산에 넣어 확대한다. 2019년부터는 미취업 청년이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자기 주도적 구직활동을 하면 6개월간 5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 박광온 대변인은 "장기적으로는 청년층 외에 저소득층이나 근로 빈곤층까지 대상에 포함하겠다. 한국형 실업부조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이 청년 3명을 채용하면 한 명분의 임금을 연간 2000만 원 한도에서 3년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올해 추경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총 5000명 한도 내에서 총 80억 원을 지원한다는 게 국정기획위의 구상이다.

국정기획위는 또 민간 대기업에 대해서는 청년 추가채용을 권고하되 실제로 대기업이 청년을 더 채용하면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당시 공약에서 일정 기준을 정해 불이행 기업에는 고용분담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국정과제에서는 민간 자율에 맡기는 것으로 정리됐다.

여성 일자리 지원 대책과 관련, 국정기획위는 첫 3개월간의 육아휴직급여를 현행 소득대체율 40%에서 80%로 올리고 상한액은 현행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남성 배우자의 출산휴가 기간도 현행 5일에서 오는 2021년까지 10일로 늘어난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8. 8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9. 9‘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