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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 웹사이트 '액티브X' 없앤다

국정위, 2020년까지 제거 완료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7-07-06 19:37:41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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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기획위)는 오는 2020년까지 공공 분야의 모든 웹사이트에서 '액티브X(ActiveX)' 프로그램을 제거하기로 했다.

   
6일 오후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에서 열린 언론현장과의 토론회에서 김진표(오른쪽)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정기획위는 올해 하반기에 공공 분야 액티브 X의 사용 실태를 조사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액티브 X 제거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액티브 X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웹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만 특화된 것으로,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다른 웹 브라우저에서는 작동되지 않아 국민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는 게 국정기획위의 설명이다. 특히 이용자의 컴퓨터에 많은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해 악성코드 감염 등 보안상 취약성, 설치 오류, 프로그램 간 충돌, 컴퓨터 재부팅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정부는 2015년부터 상당 부분 제거 작업을 했고 현재는 80%가량의 공공 분야 웹사이트에서는 액티브 X가 없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기간이던 지난 3월 2일 서울 구로구 G-벨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CT 현장 리더 간담회'에서 "정부가 관리하는 모든 사이트에서 액티브 X는 예외 없이 노-플러그인(No-plugin) 정책을 관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액티브 X 제거가 국정 과제로 추진됨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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