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임명된 청와대 참모 가운데 김현철 경제보좌관의 재산이 가장 많고 박수현 대변인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대상자 114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22일 관보에 게재했다. 지난 5월 새 정부 들어 임명된 인사와 퇴임한 인사의 재산 내역을 지난달 25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6월 임명된 청와대 참모진 28명의 평균 재산은 10억2100만 원으로, 5월 임명된 참모진의 평균 재산보다 9억5000만 원가량 적었다. 6월에 임명된 참모진 중 김 경제보좌관이 54억36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신고했다. 지난 5월 임명된 청와대 참모들까지 포함해도 장하성 정책실장(93억1900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박수현 대변인은 재산공개 대상자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이 없는 대신 예금이 2억2100만 원 있었으나, 채무가 2억8600만 원에 달해 부채가 자산보다 6400만 원 많았다.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