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운동가 출신 3선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는 노동운동가 출신의 3선 의원이다.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나온 홍 원내대표는 1983년 대우자동차에 용접공으로 취업했다. 1985년 파업때 일개 대의원이었음에도 공장 노동자들 사이에서 영향력이 컸던 그가 당시 김우중 대우 회장과 단둘이 담판을 지어 파격적인 양보안을 얻어낸 것은 유명한 일화다.
2009년 인천 부평을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홍 원내대표는 18대 국회 전·후반기와 19대 국회 전반기에 내리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야당 간사로 일했고, 20대 국회 전반기에는 환노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민주당 한국GM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가 지역 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섰다.
당내에서는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으로 분류된다.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지난해 5·9대선에서는 선대위 일자리위원장을 맡아 문 대통령을 보좌했다.
▷전북 고창(61) ▷이리고 ▷동국대 철학과 ▷대우그룹 노동조합협의회 사무처장 ▷참여연대 정책위원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 ▷18~20대 국회의원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