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통일농구·산림협력·철도조사…7월 남북교류협력 일정 빼곡

내일 농구 선수단 100명 방북, 4일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의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8-07-01 19:07:5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중순 경의선·동해선 연결 점검
- 이산상봉행사 준비작업도 분주

지난달 정부 고위급회담과 각종 실무회담으로 마주 앉았던 남과 북이 7월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 교류협력을 이어간다.

당장 오는 4, 5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남북통일농구경기를 위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선수단과 정부 대표단 등 100명이 3일 방북한다.

국가대표를 중심으로 한 남녀 선수 50명이 평양에서 청팀(남측)과 홍팀(북측)으로 나뉘어 친선경기를 한다. 남북 선수를 섞어 ‘평화팀’과 ‘번영팀’으로 나눈 혼합경기도 치러진다.

분단 이후 당국 간 첫 합의인 1972년의 7·4 남북공동성명을 기념해 시점을 정한 행사다. 남북통일농구경기는 이번이 네 번째로, 2003년 평양에서 개최된 이후 15년 만이다.

4일엔 남과 북이 산림협력 분과회의를 연다. 우리 측에서 류광수 산림청 차장 등 3명, 북측에서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3명이 각각 대표로 나온다.

이번 회의에서는 벌목과 개간에 따른 북측 지역의 산림 황폐화와 관련해 다각도의 대책과 남북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남과 북이 합의한 철도 연결을 위한 점검과 조사에 돌입하는 것도 이달부터다.

남북은 이달 중순부터 경의선 연결구간(문산∼개성)과 동해선 연결구간(제진∼금강산)에 대해 공동 점검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역사 주변 공사와 신호·통신 개설 등의 후속 조처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철도 현대화를 위한 선행사업으로 개성∼신의주 간 경의선 구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가 시작되고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구간에 대한 조사가 이어진다.

다음 달 20∼26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앞두고 준비작업도 계속된다. 3일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들의 생사 확인 의뢰서를 주고받기로 했다. 우리 측은 우선 1차로 추첨한 이산가족 500명을 대상으로 상봉 의사와 건강 상태를 확인해 250명으로 추린 뒤 북측에 생사 확인을 의뢰할 예정이다. 남북이 서로 이산가족의 생사 확인 절차를 거쳐 답변을 주고받는 건 오는 25일이다. 이를 토대로 남북이 100명씩의 상봉 대상자를 선정, 다음 달 4일 명단을 교환한다.

개성공단 내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한 개보수 공사도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다음 달 중순까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사설]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법 개정 앞서 정부가 힘 실어야
  9. 9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10. 10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6. 6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7. 7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8. 8젤렌스키 또 북한·한국 언급, 러, 北에 제트추진 드론 기술도 공유한 듯"
  9. 9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10. 10장동혁 “李 대통령, 대북 송금 이상의 뭔가 있나".. 北에는 분노조절 '잘해'
  1. 1‘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5. 5전남 시·군 절반 이상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다 못 써.. '실수요 고려 필요'
  6. 6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7. 7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8. 8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9. 9‘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10. 10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6. 6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2. 2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9. 9[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