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군기무사령관에게 임명된 남영신(사진) 육군특전사령관(중장)은 울산 학성고-동아대 학군(ROTC) 23기 출신으로 지난해 9월 비육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특수전사령관에 임명됐다.
남 중장은 ‘인성’을 중시한 리더십을 가진 지휘관으로 평가받는다. 3사단장 시절 간부들에게 ‘감사나눔운동’에 나설 것을 장려하면서 ‘인성지도사’처럼 부하들을 지휘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으며 솔선수범과 합리적인 성품으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특수전 및 야전 작전 전문가이며,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이번에 남 중장이 기무사령관에 임명되면서 비육사 출신으로는 세 번째, 학군 출신으로는 두 번째 기무사령관으로 기록됐다.
국방부는 “남 중장이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기무사 개혁을 주도하고, 추진할 수 있는 충분한 의지와 뛰어난 역량을 구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인 조재은 씨와 1남이 있다. ▷학군(ROTC) 23기 ▷7공수여단장 ▷제2작전사령부 동원전력처장 ▷학생중앙군사학교 교수부장 ▷3사단장 ▷육군특수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