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치매 극복에 10년간 5826억 투입

첫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개최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8-11-14 20:16:45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030년까지 발병 5년 늦추기로

정부가 내년부터 국가 차원의 치매극복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치매 발병률을 평균 5년간 늦추고 환자 증가 속도를 50%까지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가 치매연구개발 중·장기 추진전략 등 4개 안건을 논의했다.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이번 방안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R&D(연구·개발)와 추진체계 및 인프라, 기술 사업화 등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2020년부터 10년간 5826억 원이 다.  정부는 치매환자 수와 관리비용이 2015년 65만 명·13조2000억 원에서 2030년 127만 명·34조3000억 원, 2040년 196만 명·63조9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치매 증상이 없는 단계에서 조기진단 및 치료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다양한 치매 발병 원인을 찾는 연구와 인공지능 등 ICT(정보통신기술) 및 로봇 기반의 돌봄·재활 기술 개발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공동으로 치매극복 대형사업을 기획해 부처 칸막이를 제거하고, 권역별 치매연구개발센터 지정 및 치매연구개발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통해 연구 성과 및 정보 공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치매 관련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규제기관이 R&D 단계부터 참여해 기업이 신속하게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개발단계부터 규제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선제적 평가기술을 마련하는 한편 첨단 바이오의약품 등에 대한 신속 허가제를 신설한다. 혁신적인 치매 치료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치매시장 점유율도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연구자 중심의 관점에서 R&D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지원체계를 혁신하기로 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7. 7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8. 8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9. 9'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10. 10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3. 3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4. 4[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6. 6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7. 7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8. 8"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9. 9"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10. 10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5. 5[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6. 6'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7. 7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8. 8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9. 9경남도, 3277억 규모 올해 마지막 추경 편성…8월 호우 복구 중점
  10. 10교도소에 자리 없어서…올해 형집행률 60% 미만 가석방자 급증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