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당, 재판불복 이어 민심불복”…한국당 ‘불복 프레임’ 맹공

나경원 “김경수 구하기가 아니라 민생·국회 구하기가 여당 할 일”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19-02-07 19:44:1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진태 “탄핵 이전부터 여론조작
- 선거범죄 확정 땐 文 당선 무효”

자유한국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 구속에 따른 공세의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불복’ 프레임에 맞서 여권을 향해 ‘재판 불복’에 이어 ‘민심 불복’이라 비난하고 나섰다.

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설 연휴 동안 많은 분이 대선 불복을 운운하는 집권당 대표를 보며 대단히 불편해했다”면서 “지금 이 자리 있는 분 중에 대선 결과를 인정하지 말자고 주장한 사람 있나. 대선 끝난 지 2년이 다 됐는데 무슨 대선 불복 타령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집권당 대표의 대선 불복 발언은 있지도 않은 유령을 만들어 가공할 만한 여론 조작을 숨기고, 야당에 책임을 덮어씌우려는 정치 책략”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을 앞세워 민주당에 ‘민심 불복’ 프레임을 씌웠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김경수 구하기에 올인하더니 이제는 ‘경제도 괜찮다’고 하는 것을 보고 정말 반성은 일(하나)도 없는 정부·여당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민심을 몰라도 이렇게 모르느냐. 이는 재판 불복과 헌법 불복에 이은 민심 불복”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지금 여당이 할 일은 김경수 구하기가 아니라 민생 구하기와 국회 구하기”라며 “국회를 구하기 위해선 야당이 요구하는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 먼저 대답하고, 그와 관련된 논의를 해야 한다. 하지만 소귀에 경 읽기가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한국당 일각에서는 김 지사의 판결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김진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9대 대선에서 선거 범죄가 인정되면 문재인 대통령도 당선 무효가 된다”며 “문재인·김정숙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드루킹이 킹크랩 시연을 한 시점이 2016년 11월로, 탄핵 이전부터 모든 여론이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6. 6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7. 7“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8. 8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9. 9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10. 10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6. 6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9. 9‘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