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선 직전 댓글조작 안철수 죽이기 집중”

바른미래, 진상조사 특위

  • 김해정 기자
  •  |   입력 : 2019-03-18 19:53:5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바른미래당 ‘김경수·드루킹게이트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18일 “김경수·드루킹 일당이 지난 대선 기간인 2017년 4월 한 달간 행한 네이버 정치기사 댓글의 공감·비공감 클릭 조작의 91%가 문재인 후보 띄우기와 안철수 후보 죽이기에 집중됐다”고 주장했다.

진상조사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댓글 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법정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와 드루킹의 1심 판결문 범죄일람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위원장인 권은희 의원은 “김경수·드루킹 일당이 대선 지지율 경합이 치열하던 2017년 4월 한 달 동안 네이버 유효클릭 479만9961회 중 436만3106회(91%)로 안철수 후보에 대한 부정 이미지와 문재인 후보에 대한 긍정 이미지 조작에 집중했다”며 “4월 초·중순 양강 구도 시점에 안철수 부정 클릭 조작이 매주 약 3배 폭증할 때마다 안철수 지지율은 매주 최대 7% 폭락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특위에 따르면 안 후보에 대한 부정 댓글 2만5942개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MB(이명박 전 대통령) 아바타’ 등 적폐 프레임 공격이 55%(1만4337개)로 가장 많았고 인신공격 25%(6347개), 가족비방 프레임 15%(3908개) 순이었다. 반면 문 후보는 긍정 댓글에 대해 전체 유효공감 클릭수 156만8916회 중 97%에 달하는 가공의 허위 클릭수 조작으로 문 후보 띄우기를 유도했다고 특위는 주장했다.

특위는 “특히 김경수 1심 판결문에 ‘네이버 임원 중에 바둑이 정보원이 하나 있다’는 내용이 등장하는데, 네이버의 댓글 연속 쓰기 정책 변경 등을 볼 때 네이버 내부의 협조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선 기간 작성된 민주당 캠프의 ‘네거티브 기획 문건’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김경수 게이트는 더불어민주당 캠프와 드루킹 일당의 공모와 협업의 커넥션이 존재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며 “민주당 캠프와의 관계에 대해 수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