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막말 논란 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 사퇴

건강상 이유로 물러난다지만 당안팎 잇단 설화가 원인인 듯

  • 김해정 기자
  •  |   입력 : 2019-06-17 19:25:0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후임에 이진복·김재원 등 물망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17일 사무총장직을 사퇴했다. 한선교 총장은 이날 기자단에게 보낸 문자 메세지를 통해 “저는 오늘 건강상의 이유로 사무총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한 총장은 황교안 대표가 당 대표로 당선되고 바로 이튿날인 지난 3월 4일 내정된 ‘1호 당직자’였다. 당 사무총장은 예산과 조직을 책임지는 역할로 내년 총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자유한국당 황교안(오른쪽) 대표가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가안보위원회 안보 세미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총장의 사퇴를 두고 황교안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가 열린 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사퇴의 뜻을 밝혔고, 논의를 많이 했지만 본인의 뜻이 분명해 사퇴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사퇴의 배경에 대해 “건강상 이유가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주부터 사퇴의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 3역 중 한 명인 한 총장이 갑작스럽게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다양한 해석이 쏟아졌다. 연이은 막말 논란이 황 대표에게 정치적 부담을 안기면서 한 총장 스스로 물러났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3일 한 총장이 국회 출입기자들을 향해 “아주 걸레질을 하는구만”이라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또 지난 달 7일에는 사무처 직원에게 욕설한 것이 알려지면서 한 총장이 사과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타이밍 때문에 강성 친박(친박근혜)계인 조원진 홍문종 의원 등의 ‘신공화당’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왔다. 그러나 한 총장은 친박과 오래전에 인연을 끊었고, 따라서 신공화당 합류는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이다.

후임 사무총장에는 이진복(부산 동래) 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이명수(충남 천안아산갑)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3. 3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4. 4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5. 5트럼프, 이란 ‘7일 계획’ 제안 거부…선거 후 폭격 가능성
  6. 6[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7. 7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8. 8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9. 9이란, 美에 호르무즈 개방 ‘7일 계획’ 전달…“선택은 美에 달려”
  10. 10[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1. 1[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2. 2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3. 3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4. 4[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5. 5[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6. 6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7. 7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8. 8[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9. 9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10. 10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1. 1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2. 2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3. 3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4. 4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5. 5[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6. 6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0. 10[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3. 3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4. 4[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5. 5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6. 6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7. 7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8. 8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9. 9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10. 10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