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8일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를 놓고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악연설이 불거진 데 대해 “누구와도 악연이 없다. 그냥 법대로, 원칙대로 진행하고 집행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0경제대전환위원회’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법무부 장관은 수사 보고를 받고 그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합법적인 이야기를 한 것 외에는 부당한 압력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와 관련해서는 “모든 공직 후보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검증이 필요할 것”이라며 “원칙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자는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 수사팀장을, 황 대표는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박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