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일 외교장관 27일 뉴욕서 회동…양국 갈등 해법 모색

강경화·모테기 日외상 첫 대면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9-09-24 20:16:36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다음달 22일 일왕 즉위식에
- 특사파견 의견 교환 가능성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26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한국시간 27일 오전)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회담한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두 장관이 만나는 것은 지난 11일 모테기 외무상 취임 이후 처음이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달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린 이후 한 달여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강경화(왼쪽), 모테기
두 장관은 상견례를 겸한 이번 회담에서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통제 강화 조치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모테기 외무상도 강제징용 배상 판결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등 한일 양국 간 입장 차이가 현격해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은 작다.

두 장관은 다음 달 22일로 예정된 일왕 즉위식에 한국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를 파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이 있다. 특사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강 장관은 이에 앞서 25일 오전 중국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유엔총회 계기로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이 지난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하면서 한·미·일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도 3국 외교장관 회담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통상 미국 주도로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이 열려온 점을 고려하면 미국이 현재의 한일 갈등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 4“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5. 5‘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8. 8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3. 3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4. 4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