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당, ‘국감욕설’ 여상규 윤리위 제소…한국당 “재갈 물리기”

여 의원 ‘패트 사건’ 외압 논란도…나경원 “인민재판이냐” 발끈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19-10-08 19:43:4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통령 치매’ 발언 김승희엔
- 與, 복지위 차원 징계안 계획

더불어민주당이 8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 개입과 욕설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국제신문 8일 자 3면 보도)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민주당 김영호 원내부대표와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를 찾아 여 의원에 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여 의원이 지난 7일 본인이 피고발인인데 수사하지 말라는 말을 했고, 동료 의원에게 차마 옮기기 어려운 막말과 욕설을 해서 국회의원의 품위를 떨어뜨렸다”며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고 봐서 즉각적인 대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윤리특위의 활동 기간이 종료된 데 대해 “계속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협상하고 있는데 윤리특위가 다시 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징계안에는 민주당 의원 20명이 서명했다. 이에 대해 김영호 의원은 “국감 기간이라 서명받기가 쉽지 않았다”며 “민주당 전원이 서명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여 위원장은 전날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 자신이 피고발인으로 포함된 ‘패스트트랙 사건’과 관련, 송삼현 서울남부지검장에게 “정치의 문제다. 검찰이 손댈 일이 아니다”고 말해 ‘외압’ 비판을 받았다. 이에 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항의하자 여 위원장은 “웃기고 앉아있네. XX 같은 게”라고 말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또 민주당은 ‘대통령 치매’ 발언 논란을 야기한 김승희 의원에 관한 징계안을 소속 상임위 차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은 지난 4일 국감에서 개별 대통령기록관 건립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 “치매와 건망증은 의학적으로 보면 다르다고 하지만 건망증이 치매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대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제1 야당을 향한 인민재판을 즉각 멈추고 제소를 철회하라”며 “수사를 방해하고 검찰을 탄압하는 서초동 인민재판으로도 모자라 이제 동료 국회의원의 입에도 재갈을 물리겠다는 ‘의회 인민재판’을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4. 4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5. 5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6. 6[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8. 8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9. 9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10. 10[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3. 3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6. 6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7. 7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8. 8‘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9. 9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 1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5. 5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6. 6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7. 7[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8. 8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9. 9‘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10. 10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4. 4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5. 5[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6. 6‘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7. 7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8. 8[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9. 9경찰,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33명 투입
  10. 10[속보] 청주공항 이륙 전 승객 보조배터리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