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비오 45.8% - 황보승희 43.4% ‘백중지세’

부산·경남 격전지 여론조사- 중영도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04-08 20:05:01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40대서 지지율 격차 가장 벌어져
- 당선가능성도 김-황보 후보 팽팽

부산 중영도의 선거 판도는 그야말로 ‘예측 불허’다. 중영도는 보수 정당이 단 한 번도 자리를 내준 적 없는 지역구다. 하지만 8일 공개된 국제신문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민주당) 김비오 후보와 미래통합당(통합당) 황보승희 후보 간 ‘초박빙 승부처’로 떠올랐다.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 김 후보가 45.8%, 통합당 황보 후보가 43.4%로 오차범위(95%신뢰수준에 ±3.9%포인트) 내에서 김 후보가 앞섰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순위가 뒤집혔다. 김 후보가 43.1%, 황보 후보 45.6%로 오차범위 내에서 황보 후보가 추월했다.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가장 큰 연령대는 40대다. 40대에서 김 후보는 56.6%, 황보 후보는 34.2%의 지지를 얻었다. 22.4%포인트로 김 후보가 황보 후보를 앞질렀다. 주목할 세대는 20대와 60대다. 20대는 지지 후보를 묻는 항목에서 김 후보를 더 꼽았지만 당선 가능성 질문에서는 뒤집어놓았다. 당선 가능성 질문에서 20대는 김 후보(41.9%)보다 황보 후보(47.9%)를 더 많이 선택했다. ‘젊은 샤이 보수’의 모습이 드러난 셈이다. 60대에서는 ‘샤이 진보’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지지 후보를 묻자 60대 유권자 43.8%가 김 후보를, 45.8%가 황보 후보를 택했다. 오차범위 내로 60대 표심이 양분된 셈이다.

   
지역별 지지율 분석 결과 두 후보의 지지율은 모든 동에서 비등했다. 예상 밖 지역은 중구다. 중구는 평균 연령(행정안전부 3월 기준) 49.8세인 ‘노인 도시’다. 이에 중구의 통합당 쏠림이 예상됐지만 결과는 달랐다. 중구 유권자의 지지율도 중구 유권자 42.3%가 김 후보를, 45.0%가 황보 후보를 지지하며 오차범위 내 박빙을 벌였다.

성별 쏠림 현상은 없었다. 남성 유권자 45.1%가 김 후보를, 43.6%가 황보 후보를 선택했다. 여성 유권자는 46.6%가 김 후보를, 43.2%가 황보 후보를 지지했다. 당선 가능성 질문엔 황보 후보에게 조금 쏠렸다. 남성 유권자의 47.4%, 여성 유권자 43.8%가 황보 후보에 힘을 실었다. 중영도의 보수 성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어떻게 조사했나?

- 각 지역 600여명 유·무선 ARS조사 … 오차범위 ±3.9~4.0%P

본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폴리컴에서 2020년 4월 6일 부산시 북강서을(616명·응답률 7.9%) 해운대을(638명·응답률 9.0%), 중영도(617명·응답률 8.2%), 사하갑(611명·응답률 9.3%), 경남 양산을(609명·응답률 7.7%)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 RDD로 유·무선 병행 ARS조사로 시행했다. 유·무선 비율은 ▷북강서을 유선 30.8%, 무선 69.2% ▷해운대을 유선 28.1%, 무선 71.9% ▷중영도 유선 29.5%, 무선 70.5% ▷사하갑 유선 28.3%, 무선 71.7% ▷경남 양산을 유선 29.6%, 무선 70.4%다. 조사결과는 2020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북강서을과 해운대을, 중영도는 95%신뢰수준에 ±3.9%포인트다. 사하갑과 경남 양산을은 95%신뢰수준에 ±4.0%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