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당·청 ‘원팀’ 협력 강화…집권 후반기 청와대 주도권 커진다

총선 직후 문대통령·지도부 만찬…與, 국정 지지도 덕에 승리 분석

  • 김해정 기자
  •  |   입력 : 2020-04-21 20:01:2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레임덕 없이 결속력 유지 주력
- 전대 등서 ‘문심’ 영향 커질수도

4·15 총선 압승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가 ‘원팀’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국면에서 국민들이 ‘안정’을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레임덕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당·청 간 결속력을 유지하는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21일 여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총선 이틀 뒤인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대책위원장, 이인영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비공개 만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위원장은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 덕에 선거하기가 쉬웠다”며 총선 승리의 공을 문 대통령에게 돌렸고, 문 대통령은 당 지도부에 노고를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격려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 만찬을 계기로 당·청 협력이 돈독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이 전례 없는 ‘슈퍼 여당’으로 등극하면서 당·청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민주당은 총선 승리의 원동력으로 문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를 꼽는 만큼 당에 대한 청와대의 영향력은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코로나19 경제 위기 해결이 청와대와 민주당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문 대통령이 강하게 추진해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등의 국정 과제에서도 당청 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 권력 구도 개편에서도 문 대통령의 의중이 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정부의 국정과제도 힘있게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오는 5월 원내대표 경선과 8월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당내 최대 계파로 떠오른 친문(친문재인) 진영의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8. 8‘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