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통합당 원내대표 4파전…승자? 영남 당선인에 물어봐

영남 주호영·서울 권영세에 충청 이명수·김태흠 출사표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05-05 19:54:06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조해진, 권과 러닝메이트 선회
- PK 하마평 후보들은 출마 포기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선거가 ‘4파전’으로 굳어진다. 충청권 김태흠(21대 국회 기준 3선)·이명수(4선), 영남권 주호영(5선)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여기에 수도권 권영세(4선) 당선인도 뛰어든다.
후보등록 마감일인 6일까지 ‘깜짝 후보’가 등장하지 않는 한 이들 중 한 명이 원내 사령탑에 오를 전망이다. 통합당 원내대표 선거일은 8일이다.

권 당선인은 6일 조해진(3선·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선인과 함께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당초 조 당선인은 직접 원내대표 선거에 나서려고 했지만 정책위의장 후보를 구하는 데 난항을 겪자 권 당선인과 뜻을 합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당은 원내대표 후보와 정책위의장 후보가 짝을 이뤄 2인 1조로 선거에 나서는 방식이다.

출사표를 낸 주호영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이종배(3선) 의원이 나선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기에 빠진 당을 살려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서 통합당 정책위의장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태흠, 이명수 의원은 러닝메이트를 확정하지 못했다.

캐스팅 보트는 ‘영남권’과 ‘초선’ 당선인이 쥐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수적으로 우세하기 때문이다.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84명 가운데 67%인 56명이 영남권이다. 초선 당선인도 40명에 달한다. 최근 초선 당선인의 후보자 토론회 개최 요구에 김태흠 의원이 수락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거가 ‘영남 대 비영남’으로 치러지면 주 의원이 유리한 고지에 오른다. 영남권 출신 후보는 주 의원이 유일하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지역 구도가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속단하기 힘들다. 정책위의장 후보로 영남권 출신이 대거 출마하면 영남권 표심이 갈릴 수도 있다.

또 통합당이 수도권에서 참패한 만큼 외연 확대를 위해 비영남권 후보를 선택하는 ‘탈영남 투표’의 가능성도 있다.

부산 울산 경남(PK)에서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후보군으로 거론된 서병수(5선) 전 부산시장, 김기현(4선) 전 울산시장, 장제원(3선) 의원 등이 모두 출마를 포기했다. 통합당내에서 PK의석수는 늘었지만, 정치력은 약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면 무신사 매장, 상권 불씨 살릴까
  2. 2故 김지태 선생 아들 통 큰 기부…부산 북구 신청사 탄력
  3. 3“한 달에 1500만원”…10대 청소년 노래방 도우미로 유인한 20대 女
  4. 4직할시 승격 발맞춰, 시내버스 노선 확 늘리고 배차 체계화
  5. 5‘빛의 도시’ 부산, 연말연시 밤 환하게 밝힌다
  6. 6반즈 MLB행 가능성…거인, 재계약·플랜B 투트랙 진행
  7. 7롯데 3세 경영 가시화? 신동빈 父子 부산출장 동행 촉각(종합)
  8. 8학생이 1년간 교사 불법촬영…학부모 학폭담당교사까지 협박
  9. 9바다 앞 푸르른 청보리밭
  10. 1040계단·구포국수…부산 미래유산 웹으로 한 눈에
  1. 1“서부산 발전의 키는 낙동강 활용…제2대티터널 등 재원 투입”
  2. 2이르면 4일 8곳 안팎 개각…한동훈은 추후 원포인트 인사
  3. 3윤 대통령 6개 부처 개각, 3명이 여성, PK 출신 2명
  4. 4박형준, 이재명에 산은 부산이전 촉구 서한 "균형발전 시금석"
  5. 5부산시의회 ‘안전 통학로’ 예산 2억 늘려
  6. 6'시정 복귀' 박형준, 국회서 "산은법·가덕신공항 힘 실어달라"(종합)
  7. 7민주 민홍철 의원, ’당에 서운하다’ 밝혀…배경 관심
  8. 8與 혁신위 ‘최후통첩’ 최고위 상정 불발…지도부 무반응 일축
  9. 9민주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연장, 중기 협상력 강화법과 함께 통과를"
  10. 10여야 ‘2+2협의체’ 합의 “시급한 법안 우선 처리”
  1. 1서면 무신사 매장, 상권 불씨 살릴까
  2. 2롯데 3세 경영 가시화? 신동빈 父子 부산출장 동행 촉각(종합)
  3. 3올해 '세수 펑크'에 지방 교부세 14% 감소…부산 3000억↓
  4. 4KRX행일까, 총선 출마일까…‘부산 연고’ 이진복 전 수석 거취 촉각
  5. 5과열 ‘한동훈 테마주’ 투자 주의보
  6. 6에코델타 최대 규모 1470세대…학군·교통·문화 혜택 누려라
  7. 7원희룡 “장관 바뀌더라도 가덕신공항 2029년 말 개장할 것”
  8. 8새는 수돗물 감시 ‘유솔’ 시스템, 1년 40만t물 아꼈다
  9. 9부산엑스포 후폭풍?…SK그룹, 대규모 인사 예고
  10. 10정부, 中 요소 통관 보류에 '공공비축 물량 확대' 등 대응
  1. 1故 김지태 선생 아들 통 큰 기부…부산 북구 신청사 탄력
  2. 2“한 달에 1500만원”…10대 청소년 노래방 도우미로 유인한 20대 女
  3. 3직할시 승격 발맞춰, 시내버스 노선 확 늘리고 배차 체계화
  4. 4학생이 1년간 교사 불법촬영…학부모 학폭담당교사까지 협박
  5. 5“차차 풀려요”…부산울산경남, 오후에 구름 끼는 곳도
  6. 61985년 도시철 개통으로 존립 위험…환승할인제 시행으로 상생의 길
  7. 7부산 50인 미만 ‘중처법 사망’ 더 많다
  8. 8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후 사고 35% 감소
  9. 9해운대그린시티 지역난방 노후관 '땜질 처방' 반복…총선 앞 지역 이슈화
  10. 10학부모가 교실서 난동, 한밤 중 교사 협박도… 부산 교권침해 160건 확인
  1. 1반즈 MLB행 가능성…거인, 재계약·플랜B 투트랙 진행
  2. 2아이파크, 수원FC와 승강PO
  3. 3최준용 공수 맹활약…KCC 시즌 첫 2연승
  4. 4동의대, 사브르 여자단체 金 찔렀다
  5. 5맨유 101년 만의 ‘수모’
  6. 6우즈 “신체감각 굿” 이틀 연속 언더파
  7. 7빛바랜 안혜지 16점, BNK 우리은행전 5연패
  8. 8“건강수명 근육량이 결정…운동해 면역력 키워야”
  9. 9부산 아이파크 승강 PO 상대 2일 수원서 결정
  10. 10BNK도 극적 연패 탈출…서로를 응원하는 부산 농구남매
우리은행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