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주호영-이종배 vs 권영세-조해진…통합당 원내대표 경선 2파전 압축

양측 ‘김종인 비대위’엔 말 아껴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05-06 19:55:2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러닝메이트 후보 구하지 못해
- 김태흠 이어 이명수 출마 포기

오는 8일 치러지는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선거가 5선과 4선 고지에 오른 주호영 의원과 권영세 당선인의 ‘양자 구도’로 확정됐다. 김태흠(3선) 의원과 이명수(4선) 의원이 6일 출마를 포기하면서다.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 출마한 권영세(오른쪽), 조해진 후보가 6일 국회에서 경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지역 구도로 보면 이번 선거는 영남권 대 비영남권의 대결이다. 주호영 의원의 지역구는 대구 수성갑이고, 권영세 당선인은 서울 용산이다.

다만 정책위의장 후보로 보면 구도는 뒤바뀐다. 주 의원의 러닝메이트는 이종배(3선) 의원으로 지역구는 충북이다. 권 당선인의 러닝메이트 조해진(3선) 당선인의 지역구는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다. 때문에 당내 최대 지분을 차지한 영남권의 표심이 어디를 향할지 예단하기 힘들다.

당내 최대 이슈가 된 ‘김종인 비대위’에 대해 두 원내대표 후보들은 ‘당선자 총의’를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권 당선인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당선자와 낙선자, 특히 수도권에 출마했다가 낙선하신 분들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주 의원도 지난 4일 출마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당선자 총회에서 모인 의견을 중심으로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문제를 풀 것”이라고 했다.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당내 찬반양론이 팽팽하자 두 후보 모두 명확한 입장 표명을 회피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김태흠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저는 우리 당의 재건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정치적인 생명을 걸고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로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만 저의 부덕의 소치로 이만 출마의 뜻을 접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도 “수도권과 중도층으로 표심을 확장해 지역주의를 극복한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역할을 하고자 원내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저 개인의 부족함과 지역주의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출마를 철회했다. 두 의원은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를 구하지 못해 불출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2. 2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3. 3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8. 8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대통령 순방단 정보유출에 발칵.. 청와대 "철저 조사"(종합)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7. 7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8. 8신규 원전 건설…고준위 방폐물 1만8000다발 추가 발생 전망
  9. 9“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10. 10“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부산 KCC, 소노와 접전 끝 105-102 승리…2연승 질주
  8. 8사격연맹 행정 실수로 국가대표 최예인 세계선수권 출전 무산
  9. 9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10. 10“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