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8일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부산 초선의 마음을 얻어라”

당내 초선 40명 중 9명 차지, 영향력 크고 표심도 오리무중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20-05-07 19:59:4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주호영·권영세 모두 부산 찾아
- 초선 의원들 마음잡기 공들여

8일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선거를 앞둔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과 권영세(서울 용산) 당선인의 최대 숙제는 ‘부산 초선’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부산 초선 당선인은 전체 통합당 초선 40명 중 9명을 차지한다.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규모인데다 총선 직후 당내 목소리도 가장 커 다른 초선에게 미칠 파급 효과도 상당할 수 있다. 주 의원과 권 당선인 모두 부산 초선 잡기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다.

권 당선인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부산을 찾았다. 그는 통합당 부산 초선 당선인 사무실을 일일이 찾아가 인사를 했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주 의원도 부산을 찾아 초선 당선인들과 개별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9명의 초선 당선인은 총선이후 당 현안 목소리를 주도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원내대표 경선 전 토론 기회 보장’을 요구해 관철했다. 또 주 의원과 권 당선인에게 사전 질문지도 보냈다. 이들은 질문지에서 ▷40대 이하의 지지를 얻을 방안 ▷소통과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 ▷여대야소 국면에서 협상력을 갖기 위한 리더십 ▷중도 외연 확대 방안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에 관한 입장 등을 물었다.

부산 초선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는 것도 주 의원과 권 당선인이 구애에 나선 이유로 보인다. 무엇보다 주 의원과 권 당선인은 부산 초선과 직·간접적인 인연이 약하다. 부산 초선들은 대체로 지역에서 활동했다. 중앙 정치권에 있었던 주 의원이나 권 당선인과 관계를 맺을 기회가 없었다. 또 주 의원은 복당파고 권 당선인은 원외여서 4·15총선 공천때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 부산 초선으로서는 주 의원이나 권 당선인과 정치적으로 엮일 이유가 없었던 셈이다. 이주환(부산 연제) 당선인은 7일 “경선 전 개최될 토론회에서 우리가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보고 누구를 선택할 지 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가 백브리핑] 장제원 앞에서 尹에 ‘불쑥’ 송숙희 추천…사상구 미묘한 파장
  2. 2서금사 6·광안A구역, 망미주공…부산 재개발·재건축 ‘대어’ 시동
  3. 3독감·코로나에 폐렴까지…교실은 결석 속출, 병원은 북새통
  4. 4무주공산 ‘부산 중영도’…여야 후보군 자천타천 넘쳐나
  5. 5‘민주당 아성’ 김해, 변화바람 불까
  6. 6거제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주민 19명 이송
  7. 7센텀 신세계百의 실험, MZ에 통했다
  8. 8‘원자력안전교부세’ 9부 능선 넘었다
  9. 9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 음주·폭력 전과 드러나
  10. 1040대 노동자, 공장 지붕서 추락해 숨져
  1. 1[정가 백브리핑] 장제원 앞에서 尹에 ‘불쑥’ 송숙희 추천…사상구 미묘한 파장
  2. 2무주공산 ‘부산 중영도’…여야 후보군 자천타천 넘쳐나
  3. 3‘민주당 아성’ 김해, 변화바람 불까
  4. 4‘원자력안전교부세’ 9부 능선 넘었다
  5. 5“서해 공무원 피살 文정부 방치·은폐”
  6. 6尹, 11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반도체동맹 구축 등 논의키로(종합)
  7. 7'조선업 하청노동자 밀집' 거제에 주민이 만든 지원 조례 생긴다
  8. 8‘尹대통령 거부권’ 노란봉투법 방송법 본회의서 폐기
  9. 9부산 북구 금곡·화명신도시 등 노후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탄력
  10. 10초접전지 ‘낙동강 벨트’…여야, 선거구 조정안 유불리 촉각
  1. 1서금사 6·광안A구역, 망미주공…부산 재개발·재건축 ‘대어’ 시동
  2. 2센텀 신세계百의 실험, MZ에 통했다
  3. 3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 음주·폭력 전과 드러나
  4. 4샌드위치·라테에 푹…딸기에 빠진 유통가
  5. 5고리1호기 내년 해체…尹정부 처음으로 '시점' 제시
  6. 6중견기업 정책금융 보증 확대…최대 500억 원까지 늘린다
  7. 7국제유가 69달러까지 하락…부산 휘발유 5개월來 1500원대
  8. 8중국, 이번엔 화학비료 '인산암모늄' 수출 통제…관련주 급등
  9. 9공동어시장 ‘선어 선별기’ 이달 시범운영
  10. 10‘영화 호캉스’ 오붓하게 즐겨볼까
  1. 1독감·코로나에 폐렴까지…교실은 결석 속출, 병원은 북새통
  2. 2거제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주민 19명 이송
  3. 340대 노동자, 공장 지붕서 추락해 숨져
  4. 412월의 봄?…부산울산경남 20도까지 올라
  5. 5'충무공 밟는다' 논란에 부산 용두산공원 바닥 타일 교체
  6. 6부산 북항 변전실서 화재…7부두 등 운영 중단 뒤 복구(종합)
  7. 7여학생 등 16명 60차례 몰카…檢, 전 부산시의원 징역 3년 구형
  8. 8부산 북항 변전실서 화재…제7부두 등 단전에 운영 중단
  9. 9창원상의 차기 회장 최재호 무학 회장 유력(종합)
  10. 10‘故 김용균 사건’ 원청 대표 무죄 확정(종합)
  1. 1비기기만 해도 1부 승격…아이파크 한걸음 남았다
  2. 2물 오른 손흥민·황희찬, 불 붙은 EPL 득점왕 경쟁
  3. 3김하성 “공갈 협박당했다” 국내 야구후배 고소 파장
  4. 4이정후·김하성, 빅리그 한솥밥 가능성
  5. 5이소미, LPGA Q시리즈 공동 2위
  6. 6오현규 시즌 두 번째 멀티골…셀틱 16경기 무패행진 견인
  7. 7거침없는 코리아 황소…결승골 터트리며 8호골 질주
  8. 8페디 결국 NC 떠나네…시카고 화이트삭스 간다
  9. 9오타니, 다저스·토론토 어디로 가나
  10. 10동의대 전국대학 미식축구 준우승
우리은행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