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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국민의힘’ 당명 교체…“국민 통합 앞장서는 정당으로 체질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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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미래통합당이 출범한지 198일 만에 당명을 ‘국민의 힘’으로 교체했다.

통합당은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당명을 포함한 당헌 개정안과 정강정책 개정안을 일괄 의결했다. 당헌 개정에는 상설위원회인 국민통합위, 약자와의동행위를 설치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통합당에 따르면 당명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힘,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힘,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을 함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정강정책과 당명 개정은 국민의 신뢰와 당의 집권 역량을 되찾는 데 큰 기둥으로 세워질 것”이라며 “시대변화를 선도하고 국민과 호흡하는 정당으로 거듭나 약자와 동행하며 국민 통합에 앞장서는 정당으로 체질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의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위원 578명이 참여했다.

의결된 새 정강·정책은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정강)과 10대 약속인 기본정책으로 구성됐다.

기본정책에는 국민이 기본소득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과 ▲경제 민주화 구현 ▲국민 주거 안정 ▲새로운 노동형태의 대유행에 대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통합당은 이날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당명 변경신청을 할 예정이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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