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공수처장 후보 김진욱·이건리 압축…문 대통령 선택만 남았다

추천위, 7명 중 5명 찬성 의결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12-28 21:54:31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野 항의 퇴장… 법적대응 가능성
- 청문회 등 후속 절차 거쳐 출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28일 초대 공수처장 최종 후보 2인으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추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중 한 명을 공수처장 후보로 지명할 예정이다. 이후 해당 후보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문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거쳐 초대 공수처장직에 오른다.

김진욱(왼쪽), 이건리
공수처장 후보추천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6차 회의를 열고 추천위원 7명 중 5명의 찬성으로 공수처장 최종 후보 2인을 의결했다. 김 연구관과 이 부위원장 모두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인물이다. 야당 측 추천위원 2명(이헌 변호사, 한석훈 성균관대 교수)은 의결 절차 강행에 항의,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다. 야당 비토권을 무력화한 공수처법 개정안의 통과로 추천위원 5명의 찬성만으로 의결정족수가 성립됐다.

추천위는 국회규칙 제7조에 따라 국회의장 보고와 대통령에 대한 서면추천서 송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추천위가 압축한 2명의 후보 중 1명을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지명한다.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와 차장 제청, 인사위원회 구성, 수사처 검사 임명 등 후속 절차를 거쳐 공수처가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수처 출범을 놓고 여야는 거세게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1월 공수처를 출범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공수처법 개정안이 위헌이라며 추천위 후보 의결에 대한 행정소송과 가처분 및 위헌법률 심사 제청 등 법적 대응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당연직 후보추천위원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늦게나마 이렇게 훌륭한 두 분의 후보를 추천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추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인용 등에 대해 답하지 않았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3. 3‘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4. 4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8. 8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9. 9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10. 10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5. 5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6. 6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7. 7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8. 8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9. 9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0. 10[2026 국감 브리핑]용혜인 “부산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이용률 1%, 전국 최하권”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7. 7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8. 8“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9. 9"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10. 10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9. 9[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10. 10피습 자작극 정이한, 모친 증인 신청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