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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47.4% 김영춘과 13%P차

가상 양자대결 ① 與 김 - 野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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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조사서 좁혀졌던 간격 소폭 늘어
- 박, 50대 이상서 30 ~ 40%P대 앞서
- 김, 40대 19.2%P차 등 젊은층 지지
   
국제신문 3차 조사에서 민주당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 교수 간 양자 대결을 가정한 경우 박형준(47.4%) 교수가 김영춘(34.6%) 전 장관을 여유있게 앞섰다. 두 사람 간 격차는 12.8%포인트로 2차 조사(리서치뷰, 지난달 11·12일)의 12.0%포인트보다 소폭 확대됐다. 2차 조사 때 46.4%였던 박 교수의 지지율이 1%포인트 상승한 반면, 김 전 장관의 지지율은 34.4%에서 0.2%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친 탓이다.

1차 조사((폴리컴, 지난해 12월 26~28일) 때 두 후보 간 격차는 13.1%포인트였지만, 2차 조사때 다소 좁혀졌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다시 소폭이지만 커진 추세다.

이번 조사에서 박 교수는 50대(59.7%), 60대(57.3%), 70대 이상(63.5%)에서 30~40%포인트대 격차로 김 전 장관을 앞섰다. 반면 김 전 장관은 20대(38.3%), 30대(46.1%), 40대(51.7%)에서 박 전 교수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고, 특히 40대에선 19.2%포인트 차의 우위를 보였다.

권역별로 보면 박 교수는 지역구였던 수영구가 포함된 동부권(51.7%)과 중서부권(51.8%)에서 50%대 지지율로 강세를 보였다. 김 전 장관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서부권(39.2%)에서 우위를 보였고, 자신의 지역구였던 부산진구가 있는 중서부권(35.4%)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의 82.5%는 김 전 장관을, 국민의힘 지지층의 83.3%는 박 교수를 각각 지지했다.

김 전 장관은 이번 선거 최대 이슈를 가덕 신공항 건설(59.9%)과 국정원 사찰 의혹(44.1%)이라고 꼽은 응답층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박 교수는 지역경제 활성화(51.6%)와 오거돈 성비위 사건(70.3%)을 꼽은 응답자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또 가덕신공항 건설이 여당에 유리하다는 응답자의 50.1%는 김 전 장관을, 야당에 유리하다는 응답자의 68.5%는 박 교수를 택했다. 1, 2차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유선 기자


# 김영춘·이언주 오차범위 내 초접전

■ 가상 양자대결 ② 與 김 - 野 이

- 김영춘 36.4% 이언주 31.2% 집계
- 김 20 ~ 40대, 이 50대 이상서 선호
- 무응답층 1, 2차 조사때보다 높아져
   
부산시장 보궐선거 양자 대결을 가정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신문이 실시한 이번 3차 조사 결과 ‘두 사람이 대결할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김 전 장관은 36.4%, 이 전 의원은 31.2%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5.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 ‘기타후보 10.4%’, ‘없음’은 14.0%, ‘모름’은 8.1%다.

연령별 후보 지지도는 양분됐다. 김 전 장관은 20, 30, 40대에서 이 전 의원을 10%포인트 넘게 앞섰다. 특히 40대에서 김 전 장관(51.6%)은 이 전 의원(21.2%)을 배 이상 따돌렸다. 이 전 의원은 70대 이상에서 김 전 장관을 확실히 눌렀다. 50, 60대의 경우 이 전 의원이 오차범위 안팎에서 김 전 장관보다 우세했다.

김 전 장관은 민주당 지지층의 확실한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지지층 중 김 전 장관의 지지율은 85.6%다. 무응답률(없음·모름)은 7.9%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전 의원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층 내 지지율은 57.7%에 그쳤다. 무응답률은 22.8%에 달했다. 이 전 의원이 집토끼 표심을 완전히 얻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두 후보 모두 자신의 지역구에서 박빙이었다. 김 전 장관은 옛 지역구였던 부산진구가 포함된 중서부권(동·서·중·부산진·영도)에서 36.8%를 얻으며 이 전 의원(36.7%)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이 전 의원은 당협위원장을 맡은 남구가 있는 동부권(남·해운대·수영·기장)에서 33.8%로 김 전 장관과 같았다. 서부권(사하·사상·강서·북)과 중동부권(금정·연제·동래)에서는 김 전 장관이 우세했다.

양자 대결에서 무응답층은 늘어나고 있다. 1차 조사(폴리컴, 지난해 12월 26~28일)에서 무응답층은 19.5%였는데 2차 조사(리서치뷰, 지난달 11, 12일) 때 20.8%로 늘었고 이번 조사에서 22.1%로 집계됐다. 1, 2차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변성완 26.3% 박성훈 28.9% 박빙

■ 가상 양자대결 ③ 與 변 - 野 박

-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 2차 조사와 비슷
- 변, 20~40대 젊은층과 서부권서 우세
- 박, 수영 등 동부권서 오차범위 밖 앞서
   
‘부산시 투톱’ 출신 간 맞대결 성사 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으는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국민의힘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간 가상대결 결과는 2차 조사와 큰 차이가 없었다. 국제신문이 실시한 3차 여론조사 가상대결에서 변 전 권한대행은 26.3%, 박 전 부시장은 28.9%의 지지율을 보여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13.8%, ‘없음·모름’ 응답은 31.0%였다.

국제신문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11, 12일 부산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차 조사 당시 두 후보 간 가상대결에서는 변 전 권한대행이 25.6%, 박 전 부시장이 30.3%의 지지율을 얻었다. 격차는 4.7%포인트에서 2.6%포인트로 줄었지만,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펼치는 형세에 변함이 없었다. 국제신문이 폴리컴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28일 부산 유권자 1014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서는 변 전 권한대행이 20.5%, 박 전 부시장이 17.3%를 얻었다.

연령별로 변 전 권한대행은 20대(31.7%)와 30대(34.2%) 40대(34.8%)에서 박 전 부시장에 우위를 보였고, 박 전 부시장은 50대 이상에서 우세였다. 박 전 부시장은 특히 70대 이상에서 37.6%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권역별로는 변 전 권한대행이 여권 지지 성향이 강한 서부권(사하 사상 강서 북)에서 우세를 보였으나, 나머지 권역에서는 박 전 부시장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전 부시장은 특히 동부권(남 해운대 수영 기장)에서 31.9%의 지지율로 23.1%의 변 전 권한대행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투표 의향별로는 ‘전혀 없음’ ‘별로 없음’ 응답층에서는 변 전 권한대행이, ‘가급적 투표’ ‘반드시 투표’ 응답층에서는 박 전 부시장이 우위를 나타냈다. 국제신문 1, 2차 여론조사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부산시민 1000명 유·무선 병행 ARS

■ 어떻게 조사했나

- 오차범위 ±3.1%P

본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서 지난달 27, 28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 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 유·무선 병행 ARS로 시행했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20.0%, 무선 80.0%로 응답률은 5.9%다. 조사결과는 2020년 12월 말 현재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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