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장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진보당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아울러 동시에 치러지는 울주군의원 보궐선거는 여야 후보의 맞대결로 승부를 가린다.
21일 울산 남구와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달 7일 치러지는 남구청장 재선거에는 김석겸(59·더불어민주당), 서동욱(58·국민의힘), 김진석(57·진보당)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민주당 김 후보는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여당 프리미엄을 십분 활용해 선거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남구청장을 지냈지만 2018년 지방선거에서 근소한 표 차이로 김진규 전 구청장에게 석패한 국민의힘 서 후보는 ‘경험 있는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재선을 자신한다. 전 울산 남구의원을 지낸 진보당 김 후보는 총선 등 이번 선거가 10번째 도전이다. 그는 진보당이 주창하는 가치인 서민과 약자, 노동자가 행복한 정치를 강조하며 이번 선거에 사활을 걸었다.
기초의원이 숨지며 치러지게 된 울주군나선거구(청량읍, 범서읍) 선거에는 김기락(53·더불어민주당), 박덕홍(54·국민의힘) 후보가 등록했다. 방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