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박형준·김영춘 격차 1.6%P↑…당선 가능성 박형준 67.5%, 김영춘 26.9%

후보지지도 등 4차 때와 비교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1-04-01 22:24:41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朴, 20·30대서 두 자릿수 격차
- 오차범위 내 접전이던 40대선
- 金 54.2%, 朴 36.8% 벌어져

- 정규재 1.7%, 손상우 1.3%
- 노정현 0.9%, 배준현 0.3%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제신문 5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지난 조사 때보다 조금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란 질문에 응답자의 57.6%는 박형준 후보를 선택했다. 김영춘 후보는 32.4%였다. 자유민주당 정규재 후보가 1.7%, 미래당 손상우 후보 1.3%, 진보당 노정현 후보 0.9%, 민생당 배준현 후보가 0.3%의 지지율을 얻었다. ‘없음·모름’ 응답은 5.8%였다.

국제신문·리서치뷰가 지난달 19, 20일 실시한 조사(이하 4차 조사)에서 김영춘 후보는 31.5%, 박형준 후보는 55.1%의 지지율을 얻어 두 사람 간 격차는 23.6%포인트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격차가 25.2%포인트로 벌어졌다.

박형준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와 모든 권역에서 김영춘 후보를 비롯한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으로 멀찍이 따돌렸다. 특히 20대와 30대에서 박 후보와 김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진 점이 눈에 띈다. 4차 조사 때 20대 지지율에서 박 후보는 41.0%, 김 후보는 36.8%로 격차는 오차범위(± 3.1%포인트)내였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박 후보 47.8%, 김 후보 30.9%로 16.9%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30대에서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4차 조사 때 30대 지지율에서 두 후보 간 격차는 4.1%포인트(김 후보 38.6%, 박 후보 42.7%)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8.4%포인트(김 후보 34.5%, 박 후보 52.9%)로 벌어졌다.

40대에서는 김 후보가 박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4차 조사 40대 지지율에서 김 후보(41.7%)와 박 후보(41.8%)는 초박빙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54.2%를 얻어 박 후보(36.8%)에 크게 앞섰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박 후보는 다른 후보를 압도했다.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누가 당선될 것 같으냐’란 질문에 응답자의 67.5%가 박 후보를 꼽았다. 김 후보는 26.9%였다.

민주당 지지자의 70.8%는 김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봤고, 23.1%는 박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의 95.0%가 박 후보의 당선을 예상한 반면, 김 후보 당선을 예상한 응답자는 3.1%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4차 조사(9.4%) 때보다 3.6%포인트 줄었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부동층이 줄고, 유력 후보로의 지지층 결집 현상이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부동층의 표심 향방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었다. 지지 후보 ‘없음·모름’ 응답자에게 ‘그래도 한 사람을 선택하신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었더니, 김영춘 후보를 꼽은 응답자가 20.9%, 박형준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18.1%였다. 두 질문 결과를 합친 지지도는 김 후보가 33.6%, 박 후보가 58.7%였다.

부동층이 투표에 나서는 것을 감안해도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부산시민 1000명 유·무선 병행 ARS 조사

이번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서 지난달 30, 31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 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 유·무선 병행 ARS로 시행했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20.0%, 무선 80.0%로 응답률은 6.7%다. 조사결과는 2020년 12월 말 현재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병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6. 6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7. 7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8. 8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9. 9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10. 10[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0일
  9. 9“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0. 10“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