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더블스코어’ 환호한 국힘

4·7 재보선 野 압승 - 野 부산 캠프 반응

  •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  |   입력 : 2021-04-07 22:29:29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박형준 “잘하라는 채찍으로 생각”
- 김종인 “민심폭발” 유권자에 감사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7일 오후 8시7분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지지자의 환호를 받으며 개표 상황실이 차려진 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후 8시15분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예상 득표율 64%를 기록하며 민주당 김영춘(33%) 후보를 크게 앞서자 캠프는 다시 한번 환호로 들썩였다.
   
7일 국민의힘 박형준(가운데) 부산시장 후보 캠프에 모인 박 후보와 하태경(왼쪽) 조경태 의원 등이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맞잡은 손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서정빈 기자 photobin@kookje.co.kr
박 후보는 애초 출구조사 결과에 따른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예상 득표율에서 김 후보를 더블 스코어로 앞지르며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소감을 전했다. 박 후보는 “아직 개표가 진행된 것이 아니라 다소 조심스럽다”면서도 “민심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무엇보다도 민심이 이 정권의 실정에 단호한 입장을 표명한 게 아닌가 한다. 선거를 치르면서 시민으로부터 ‘정말 제대로 잘 싸워달라’는 격려를 많이 받았는데 이런 응원이 출구조사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또 “국민의힘이 잘해서 나온 지지가 아니라, 오히려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 개표를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10분가량 선대위 관계자들의 손을 잡으며 인사를 전한 뒤 자리를 떠났다. 하태경 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을 한번 믿어보겠다고 응원을 보내준 청년들에게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국민의힘이 청년을 대변하는 청년정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부산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7일 국민의힘 박형준(앞줄 왼쪽 세 번째) 부산시장 후보 캠프에 모인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하고 있다. 서정빈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에서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모두 압승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나자 “민심이 폭발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은 서울보다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진 것 같은데, 이것이 오늘날 국민의 정부에 대한 분노 표시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민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3. 3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8. 8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4. 4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