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코로나19 점검회의와 경제장관 회의 등을 잇달아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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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7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 ‘부동산 부패청산’이라고 인쇄된 마스크를 쓰고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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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4·7 재보선 다음날인 8일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에 매진하겠다”며 앞으로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수급 계획을 포함한 방역 대응 전략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12일 회의에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는 15일에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해 경제 상황과 주요 전략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대응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경제 관련 부처 장관들이 자리한다.
강 대변인 “문 대통령이 특별방역점검회의와 확대경제장관 회의를 잇달아 소집해 직접 챙기는 것은 국민께 밝힌 대로 국정 현안을 다잡아 나가기 위한 첫 번째 행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국민의 요구를 실현시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